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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 께 새집다오!
지금의 어른들이 어렸을 때의 놀이문화 중 하나입니다.

왜 두껍이에게 헌집줄께 새집다오! 라고 하였을까?
궁금하여 자료를 찾아보니,
옛날에는 집이 아주 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래 놀이를 할 때 두껍아 뚜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
라고 하면서 소원을 빌었다고 합니다.

옛날집은 방도 작았지만, 가족 수도 많아 불편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화장실도 별체로 따로 있었으며, 전 월세를 사는 사람들은 2~4명의 아이들과 한방에서 사는 경우가 대다수였다고 합니다.

취사와 난방은 연탄으로 하였으며, 선풍기조차도 없었던 여름에도 연탄 아궁에서 밥을 하였다고 하니 얼마나 더웠겠습니까?

이 시절의 서민들은 내 집 마련은 꿈조차 꿀 수 없었고, 어떻게 하면 끼니를 굶지 않고 배불리 먹고 살 수 있을까가 더 급할 때였다고 합니다.

이 뿐입니까?
집 주인에게 서러움도 많이 당하고 눈치도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지금 시대는?
전 월세 사는 사람들이 집 주인 집값 거품 또는 폭락하라고 외쳐댑니다.
세상 변해도 정말로 많이 변했습니다.

욕쟁이도 어렸을 때
돈 많이 벌어 사장님 되어 자가용 타고 살아야지..
헉? 사장이 되어 자가용을 타고 다니는데, 전 월세 사는 사람들의 자가용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물어 보았습니다.
욕쟁이> 돈 모아서 집 먼저 산후에 좋은 차를 타야지, 좋은 차 먼저 사서 타고 다니면 어떻합니까?
라고 말했더니, 자가용을 좋은것 타고 다니면 자기를 부자로 보고 우습게 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욕쟁이 생각은 혼자 착각하고 있는 것임)

요즘은 옛날과는 다르게 젊은 부부들 맞벌이하고 웬만큼 허리띠 졸라매고 살면 5년 정도면 내 집마련합니다.
종자돈 모으기의 비법은 돈은 많이 버는 것보다는 안 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실제로 년 4천 만원이 넘는 소득자가 전세도 아닌 월세를 살면서 월세도 밀리고 카드도 정지 먹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대형승용차를 끌고 다니는데, 월세도 안내고 카드대금도 해결하지 않으면서, 기름값은 귀신같이 챙깁니다.

대형승용차라고 해서 꼭 비싼 것은 아닙니다.
중고는 소형중고차보다 더 싸니까요.
문제는 비용입니다.
기름값도 문제이지만, 더 심각한 것은 개 폼 잡는 비용이 몇 배 크지요.
(남들은 속으로 욕함)

의외로 우리 사회에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으나, 이들은 스스로의 문제점을 생각 못하고, 다니는 직장 월급 작다고 불평불만에, 집주인이 쫀쫀하게 월세 몇 달 밀렸다고 독촉한다고 욕합니다.
이 뿐입니까?
정치가 어떻고 하면서 부동산 거품이라나?
에라이~ 썩을???

언젠가는 자동차를 손 세차장에 세차를 의뢰하고 신문을 보고 있는데, 젊은 신혼부부가 신차 에쿠스 승용차를 세차장에 맞기더군요.

잠시 후 남자가 전화를 어딘가 하더니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더군요.
내용인즉^^
결혼할 때 부모님이 전세를 얻어주었는데, 요것들이 전세금을 빼서 차를 샀는데, 부모님이 알게 되어 난리가 났는데, 그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은 친구였는데, 그 친구를 의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위인들 역시 나중에 부동산 거품이라고 하겠죠?

부동산 가격이 불필요하게 오르는 것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정인들에만 좋을 수는 있겠지만 집 없는 무주택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꿈도 멀어짐은 물론 상대적 박탈감으로 자신도 모르게 삶에 대한 생산적 사고가 떨어져 국가도 손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꼭 오른 것에 대한 결과론만 가지고 부동산이 오르면 안 된다 라는 염려를 하는 것보다는 왜 오르는지 원인에 대한 생각과 분석을 먼저 하여야 합니다.
부동산을 오르게 하는 다른 요인들은 더 올랐기 때문입니다...

투기꾼으로 부동산은 절대로 오를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오를 것을 먼저 알고 부동산에 투자를 한 것뿐이며 알고 보면 한 수 위의 사람들인 것입니다.
어떤 업종이 잘 될 것이라고 판단을 하며 남보다 먼저 시작한 것과
어떤 주식이 오를 것이다! 라고 판단하여 맘보다 먼저 투자를 한 것과
부동산이 오를 것이다! 라고 판단을 하여 남보다 먼저 투자를 한 것과 같다는 말씀입니다.

하나의 투자는 모든 사람의 행복입니다.
누군가의 투자로 우리는 자가용 시대에 살고 있으며
누군가의 투자로 우리는 모두가 좋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누군가의 투자로 우리는 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부자들이 많습니다.
주변에 부자들이 많다는 것은 자신도 그들처럼 살면 부자가 될 수 있는 희망입니다.

빈곤은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 잘 살아보세!! >> 욕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