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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며...




한나라당이 재보선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하반기 국정운영의 방향을 보면 4대강, 친서민정책, 행정구역개편 등이 있습니다.
부동산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내수활성화가 큰 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상반기 기업투자는 생각보다 큰 수치로 하반기부터 경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이고
일부업체는 인력난에 시달릴 정도로 가동율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의 주력시장은 이미 미국과 유럽을지나 중국과 동남아로 넘어갔습니다.

글로벌 시장도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유럽도 민간의 신용이 재창조되고 있습니다.
위기국면이 지나가면서 과다하게 몰린 국채시장은 정점을 맞이하는 듯 합니다.
금융기관은 국채비율을 줄이면서 가계에 대한 대출비중을 높이게 됩니다.
그들도 수익이 있어야 하고 현재 방향의 전환을 앞두고 있는 싯점입니다.




윤장관은 올해 상반기 물가가 2%대로 안정정이었다 보고 있더군요.
그에 반해 상반기 생산자 물가와 수입물가는 폭등양상입니다.
그런데도 하반기에 물가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어떻게 할까요? 제가 보기엔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는데요.
내년에 3%대 중반을 예상하고요 이것도 달성하기 힘든 수치로 보이지만요.

살펴보면 인위적으로 유지했던 고환율을 상당히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물가를 생각보다 높은 원화강세가 예상됩니다.
증시도 내수쪽으로 방향을 턴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네요.

요즘 한전의 적자가 엄청나지요
하반기 요금인상을 해야 하나 공공요금인상은 곧 물가상승인데 난감하겠죠.
경제전반의 상황이 비슷합니다. 물가만큼 올리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MB께서 연일 기업에게 화살을 날리고 있지요 모두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하도 아파트만 주목이 되니 상업용이나 오피스텔 다세대 원룸등이
조용히 수익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이다 보니 현재 가장 좋은 투자처가 되고 있습니다.
원룸에 월세 5~10만원씩 올라도 아파트만 잡으면 조용하거든요

언론은 주택시장 안정처럼 일반적인 것이 뉴스거리가 되지 않듯이
입주물량 과다는 매일 뉴스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양쪽에서 많이 봐주니까요.
그런데 내년부터 입주물량 급감은 별로 뉴스로 다루지 않고 있네요.
얼마나 심각한지... 수도권 평균의 40%에도 못미치는 물량이 있을 뿐인데요...
연말부터 닥칠 해결방법이 없는 전세난이 가장 걱정입니다.

금융위기로 침체된 시장에서 민간의 분양이 급감하였고
LH에서만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원가이하로 금융위기시에도 물량을 냈습니다.
요즘 보금자리를 보면 제2외곽 안에 평당 천만원이 원가임을 알려주네요.
미분양들도 잘 살피면 원가이하의 물건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하반기에 주목할 것중 행정구역개편이 있습니다.
속도를 내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만한 사안입니다.
이부분은 차차 또한 다뤄보겠습니다.




'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