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구요.
정부정책발표가 연기되었기에 기다리실 분들을 위해 잠시 글 남깁니다.
이럴때 김현정님께서 글 남겨주시면 참 좋겠는데요.
글써야 된다는 부담감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 이용해 잠시 글 씁니다.




지금보다 거래량이 조금 더 줄면 지난 금융위기 수준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부가 카드를 만지막하는 것이죠.
거래 위축이 한분기만 더 지속되면 정말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대책이 나와도 갑자기 시장이 돌변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녹아들아가려면 시간이 필요하기에
대책을 적기에 내놓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부동산을 시장자율에 맡겨야 옳은듯 하나 세계 어느 나라고 정책산업입니다.
시장기능과 정책기능을 잘 조화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현재 시기를 놓쳤다고 보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계속 미뤄지네요.




여당은 죽을 맛이지만 경제부처들이야 뭐 그리 힘들이유가 있나요?
모두가 책임지고 싶지 않아 몸사릴 뿐입니다.
대책발표 이후에 부동산이 폭등이라도 하면 욕먹고 옷도 벗어야 하니
국토해양부 장관만 총대를 메고 나설 수 있죠

정치권에서도 현재보다 더 떨어져야 된다는 분들 계시는데 정말 위험한 발상입니다.
시장에 악영향을 줄 연쇄효과를 간과하고 금융제일주의식 엘리트의식울 가지고
깊은 연구없이 재단하려 한다는 것은 서민경제를 파탄시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주택값이 10~20% 정도 더 떨어진다면 수치상일뿐 실제 거래에서는
블루칩에서 멀어질수록 그 낙폭은 훨씬 더 커집니다.
서민이 사는 지역은 말 그대로 참담한 상황을 맞이합니다.
그뿐입니까? 금융도 같이 무너집니다.
그렇기에 계량으로만 분석하면 서민만 힘들어 집니다.




계속되는 말이지만 현재가 어려우신 분들은 조금 더 참으셔야 합니다.
힘들지만 버티는 능력들이 많이 강해지셨죠?
거친 시장에서 각자가 생존하는 법을 몸으로 체득하고 계신 겁니다.
거래만 되어도 숨통이 트이고 또 시간이 흐르면 시장은 회복하겠죠?

같은 자료를 들여다봐도 바로 눈앞에서는 하락만 보이는 반면
고개를 조금 들어 멀리서 보니 좀 전과 다르게 상승이 보이기도 합니다.
힘들때일수록 고개를 들어 창밖의 하늘을 바라보세요.



'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