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자본주의에 살고 있다면 돈에 대한 이해와 돈을 움직이는 세력의 심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제가 40여년을 살아본 봐로는 무엇을 하던지 Risk가 존재함을 느낌니다.
동네 구멍가게를 하려해도, 커피숍을 차려도, 의사 면허증이 있어서 병원을 차리려 해도 무엇이든지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거기에는 투자자금 회수 불능이라는 돌발변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경기가 좋아 질때까지 적자를 감수하고 버틸 수 있으면 좋은 거고요. 빚을 많이 내서 사업을 하게되면 무게가 가중되어 헐 값으로 자산을 팔고 투자자금을 고스란히 허공에 날리게 되는거죠. 이렇게 사업을 해도 리스크가 많이 도사리고 있답니다. 오히려 공부 잘된 주식투자가 관리만 잘한다면 손실율이 더 적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돌아와서 가장 리스크가 적은 투자는 없을까요?
저는 그건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땅이 가장 리스크가 적으면서 안전한 투자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땅투자에는 서민이 접근하기에 두가지 문제점이 있지요.
하나는 환금성에 문제가 있지요. 돈으로 바꾸기 용이하지 않아요.
둘째는 덩치가 크기도 하고 오래 묻어 두어야 하지요.
하지만 항상 대박은 땅에 있지요. 아시는 분은 아십니다.
저는 그 다음이 아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파트에 열광하는 이유는 환금성에 있습니다.
그 때문이라서 대중적 인기에 의해 더 오르는 면도 없지 않아 있지요.
급할때 아이들 등록금 내야하거나 집안에 아프신 분이 돌연 생겨서 큰돈이들어 가야 할때 평소보다 조금만 낮은 금액으로 매물을 내놓으면 빨리 돈으로 바꿔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지금과 같이 경기가 않좋을때는 문제가 있겠지만요.
부동산은 물론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는 세력(각국의 정부 특히 미국)의 힘으로 화폐를 무한 공급한다는데 있지요. 물론 경기가 과열 되면 다시 회수한다고 하지만 모조리 회수하는 걸 보지 못했어요. 다시 시장이 헐떡이면 다시 화폐 투입 뭐 대충 이렇게 연명하고 있지요. 그럼 어찌되나요? 뭐가 어찌됩니까 그냥 이런식으로 계속 돌아가는거지요. 우리나라 화폐단위가 냥, 전, 원등으로 바뀌는 것 처럼 그냥 그렇게 우리도 모르는체 리도미네이션 하면 되지요. 옛날기준으로 1억하면 떼부자로 여겼는데 요즘 1억가졌다고 하면 눈이라도 한번 흘겨 주던가요?
서민일 수록 집한채 꼭 있어야 이 어려운 세상 그나마 위안 삼고 살수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아파트로요.
한국사회에서 아파트에 산다는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여기저기 전세로 돌아다니면서 몸소 체험하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저희 부모님 세대만 되도 사람은 모름지기 땅을 밟고 살아야 된다시는 말씀에 좁은 마당이 있는 집에 저도 커왔지만 불편함이란 표현하지 않아도 아실 분을 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잠시 전세로 갈아 타셨던 분들이야 시장상황 보면서 언제라도 동참하실거고, 문제는 많은 대출을 받아야 겨우 집한채 장만하실 수 있는 분들인데요. 주변에 전문가들 조언 잘 들어 가면서 적절히 대응하시면 좋은 재테크 기회를 줄 수 있는 환경이지요.
서두에 사업을 해도 리스크가 저렇게 많은데 부동산해서 망했다는 분들은 부동산이 가치가 하락해서가 아니라 과도한 부채때문이라는 걸 명심하시고 분수에 맞게 대응하시면 아파트처럼 안전한 투자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이 적정시기라고 제가 판단하는 이유는 미쿡에서 계속해서 달러를 찍어낸다는 소식이지요. 그거이 우리나라와 무신 상관이냐고 물으신다면 일본에서도 덩달아 엔화 찍어낸다는 뉴스로 대신합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무슨 용가리 통뼈라고 그 거대한 자금 앞에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돈 다 어디로 갈까요? 서민들의 호주머니로 갈까요? 아니면 돈 많이 가진자들의 호주머니로 갈까요? 신기하게도 모조리 돈 많이 가진자들 호주머니로 가더이다. 그럼 돈이 넘처나는 그들이 그돈을 그냥 창고에 넣어 둘까요? 그럼 또 찍어내는데요? 그 돈가지고 뭔가 삽니다. 그 뭔가는 결국 한정되어 있고 이미 여러분도 알고 계시는 것들이지요. 뭐가 퍽등했네 퍽락했네 결국 그것들이 돈지랄 하는거 아니겠어요? 그게 뭐든 그안에 우리가 둥지를 조금이라도 틀고 있어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길이라는 걸 나이 마흔이 다 되어서야 이론이 아닌 실물로 느껴지네요.
나비효과 멀리 미쿡에서 감기한번 걸린거이 여기 한국에서 폐렴으로 다가올 수 있는 상황. 전 세계경제가 하나로 이미 묶여 있지요.
여기에 우리나라는 대선까지 맞물려 있으니 불 붙은 곳에 석유 뿌리는 격이지요.
전 한번도 집사서 손해 본적 없습니다.
2002년에 한번 사고, 팔고 2004년에 한번사고, 팔고 2009년말에 사서 지금까지 보유 중입니다. 전 집으로 번돈은 그냥 집으로 투자합니다. 갈아 타는거죠.
제 자본의 변동은 3000 -> 1억(급등했죠) -> 1억5천(부채포함) -> 2억(부채 털고) -> 3억(부채포함) 현재 수준입니다. 거의 무일푼으로 시작한 아파트 투자는 한번도 제게 실망시킨적이 없어요.
현금화는 정말 제가 크게 어려울 때이겠지요. 그 때 급매해도 전 손해 보는건 없답니다.
요즘 돌아가는 세계경제 소식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이런글 올려도 살사람은 사시고 팔사람은 팔더이다.
저와 생각이 다르신 분들의 의견도 존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