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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달전만해도
입주물량이 넘치는데 뭔 전세난이냐 하시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겨우 한달 전인데 현재와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요?

제가 보기에 웬만한 지역에서는 현재 전세가가 목턱에 찬 지역들이 꽤 있습니다.
그럼에도 상당기간 더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적어도 이곳에 관심갖고 들르시는 분들은 다른 분들보다 관심도 있고
실행시기를 가늠하거나 내집마련에 도움을 얻고자 오실테니
높은 전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매매를 통해 방향을 잡으라 말씀드렸습니다.



얼마전만해도 입주대란이 큰 이슈였지만 현재는 거의 보도가 안되지요.
겨우 한두달만에 벌써 전세수요의 적체로 현재 상당히 쌓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니 글로벌 환율전쟁이니 이런 관심을 다음으로 미루세요.
지금 정부에서는 도시형주택 등 초소형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어마어마한 원룸 투룸 등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시장상황을 잘 파악하고 빠른 공급을 통해 급한불을 꺼볼 요량이지요.

현재로 가장 쾌적한고 질좋은 아파트는 공급이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닌 단독 다세대 등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시장환경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수요는 폭발하는데 살만한 곳이 줄어드는...

연말이나 내년초면 거들떠도 안보던 허름한 아파트 등도 없어서 난리가 날 겁니다.
그래도 단독이나 다세대보다는 낫기에 좀 더 나은 곳을 찾아서
강남은 경기남부로 도심에서 외곽으로의 이동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리고 매매가가 오르고 나서야 전세가는 꺽일 것입니다.
월세로 많이 넘어가서 전세가가 오른다는 말은 그냥 흘리세요.
월세로 전환되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전체로 그 비율이 얼마 안됩니다.
국토해양부에서 예년 수준정도의 전세가 상승이란 것도 그냥 흘리세요.
2년씩 재계약되는 전세를 1년전 가격으로 비교하는데 제대로 볼리가 없습니다.



전세난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입니다.
좀 거칠게 썼네요.



'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