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작금의 부동산 시장은 매우 어수선한 분위기 같습니다.

반등의 기미가 전혀 없는 시장이 있는가하면, 재건축이나 신축건물 또는 임대사업 상담들이 늘고있고, 인기지역의 중형 이상 평형의 매수문의나 경매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아진 것을 피부로 느낌니다. 법원이나 경매 물건들의 현장주변에 가보면 임장을 하러 온 사람들이 눈에 띄는 것도 분위기 반전의 증거라면 증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성향에 따른 여론, 공중파를 포함한 각 언론매체들의 태도변화도 감지됩니다. 상징성에 의미를 두고 보자면, 지루한 관망적 태도에서 벗어나 선택과 갈등의 현실적인 고민들이 나타나는 초입 단계라 생각됩니다. 서서히 심리적 반등이 오는 시기인만큼 돌다리도 두들겨가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3년 후 정도를 생각해 보면 지역별 차별화와 양극화는 뚜렸해 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즉, 옥석을 구별하지 않은 무리한 투자는 낭패를 볼수도 있고, 반대로 오르는 부동산은 그 갭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클 것이라 생각되네요.

시간이 촉박한 부동산(오름폭이 큰)은 가격이 높으며 매수세가 있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부동산(오름폭이 작은)은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단기간의 현상만 보고 투자하기에는 나중에(매도시) 무리가 있을수 있음을 유의 하시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만약 오르는 것에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틈새 부동산, 특수성이 있는 투자재 성격의 물건이나 인기지역 등등 이 아니라면 교환가치 보다는 사용가치에 무게를 둔 접근방법이나 투자가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http://hyoj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