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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20평대 소유하고 있습니다.

30평대로 갈아타기 위해 추석전에 집을 내놓았는데...

2~3일에 1팀정도 집을 보러 왔습니다.

좀 더 높은가격을 받고 싶어 매도를 보류하였습니다.

추석이 지나면 좀 더 가격이 높아지리라 생각되어서 입니다.

그런데 추석이 지나고 집을 다시 내놓으니 겨우 10일에 1팀정도 집을 보러 오는것입니다.

시세보다 약간 높게 가격을 내놓아 절충을 안해주니 계약은 물론 안되었구요..

그런데 금주 들어서자 집을 보러오는 사람이 다시 늘어나 하루에 1팀정도 집을 보러 오는군요.

금융위기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니 다시 집을 보러 다니는가 봅니다.

절충해서 20평대 팔고 절충해서 30평대 사면 되겠지요. 욕심없이...

그런데 참 희한하게도 하루 이틀 사이에 이렇게 분위기가 반전이 되는지...

2006년에도 집을 매매하였었는데, 집을 보러오는 사람이 갑자기 많아지더니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내놓은 집이 팔리더군요.

그후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듯이 가격이 더욱더 고공행진을 하더군요.

그때정도는 아니더라도 집 보러 다니는 사람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