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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4층에 삽니다. 부엌베란다에서 밑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검단2지구 아파트들은 거의 이와 비슷한 조망권을 가지게 될 겁니다.

산넘어 아파트는 마전동 하나2차 입니다. 우리 아파트도 좋지만 그쪽도 호젓한 것이 여유가 느껴지는 동네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줌으로 당겨 봤습니다. 하나2차 뒤로 멀리 보이는 아파트는 일산입니다. 맑은날은 자유로의 차량 소통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가까운곳의 파란지붕은 검단복지회관이고, 산을깎은 나대지는 검단 현대 홈타운/아이팍 공사현장입니다. 그옆은 검단고등학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