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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동에서 본 전망입니다. 7년 전, 처음으로 입주할 당시에는 벡스코와 홈플러스를 제외하고는 허허벌판이었던 곳이 지금은 이런 모습이 되었네요. 왼쪽부터 한화건설, 트럼프가 보이고, 뒤쪽으로 건설중인 신세계와 오른쪽으로 디자인센터가 보입니다.

창밖으로 바로 보이는 디자인센터의 모습입니다. 저녁이 되면 벡스코처럼 띠조명을 둘러서 켰었는데 요즘에는 점등하지 않나봐요.

롯데 백화점과 올해 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신세계의 건축 현장 모습입니다. (내년에서 올해 말로 오픈 시기가 당겨진 걸로 알고 있어요.)

2월 말 경에 촬영한 모습입니다. 해운대에 거주하는 저로서는 아파트를 따로따로 구분짓기 보다는 그저 해운대에 살고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설렙니다. 공원을 산책하며 이웃을 만나고, 바로 앞에서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며 행복을 느낍니다. 나날이 변모하는 해운대의 모습이 어떨때에는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저는 제가 살고 있는 이 곳, 해운대를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부모님 댁이 트럼프라 다음에는 그곳에서 내다본 전망을 올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