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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JTBC 뉴스 보니 뉴타운 재건축도 골치네요.

왜 가뜩이나 속상해 죽겠는데 이런 듣기 짜증하는 뉴스를 이야기 하냐 ??

라고 반문 하실분 계실겁니다. 그럼 저는 왜 공부 안하고 투자 하셨나요 ?

라고 말씀 드립니다.

알아야 합니다. 대박이 그냥 생기나요 ? 지금은 그런시대가 아닙니다.

맨날 늘 현재가 매입시기라는 엉터리 부동산 전문가에 속지 마시고요...

가장 사업성이 좋은 지역이 이렇다는군요

당초 비례율이 110% 에서 72%인가 까지 떨어졌으니 거의 당초 약속과는

180도 완전히 달라진셈입니다. 경기가 나빠졌다고 해도 이정도 되면

조합원들이 열불이 날수 밖에 없는거죠.

재건축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입니다. 중간에 멈출수가 없다는 말이지요.

여러분들 집 짓다가 문제 생기면 나 못해 ! 라고 중단 됩니까 ?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절대로....

결국 어쩌니 저쩌니 해도 시공사가 100% 이기는 구조일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긴다기 보다 자신들 공사비 받는거니까 당연한거지요.

자동차 만들어 달라고 해서 자동차 만들어준건데 자동차 가격 안올랐다고

뗑깡 쓴다고 법원에서 조합원 손 들어 줄리가 만무 하죠.

재건축를 쉽고 우습게 보시는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왜 지금까지는 많은 문제점이 있음에도

우리가 체험하지 못했을까요 그동안은 win win이었거든요.

예로 4억 주고 산걸 2억 ~3억 추가 부담금 설령 두들겨 맞아도 아파트 매매 가격이 10억이면

부실공사던 뭐던 3억 남았네 !! 무조건 닥치고 조합장님 알라뷰 하고 만세 삼창 부르는거구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재건축은 황금알을 낳는 투자 물건 이었습니다.

그랫던 재건축이 이젠 일반분양이 안되기 시작 합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조합원을 생각하면

분양가를 높여야 하고 ( 고분양가 밀었다가 미분양으로 소문나면 핵노답이 되는겁니다)

단기내 완판할 수 분양가를 생각하면 조합원들의 손해가 막심해서 동의가 불가능해지는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이러니까 자꾸 좋은쪽으로 하얀 거짓말을 해서 문제가 됩니다.)

조합의 비리때문인양 떠들지만 물론 그건 잘못된 관행이지만 그건 조족지혈이고 진짜 문제는

일반분양의 고분양이 가능한가의 문제 입니다.

비리가 사라지면 지금의 재건축 문제가 해결될까요 ??? 천만예요... 비리를 인정하자는게 아니고요

물론 싸게 일반 분양하면 당연히 분양 됩니다. 그렇게 하면 누가 프리미엄주고 조합설립도 전에

대출 받아서 그 고생하겠습니까 ? 나중에 싸게 일반 분양 받지...안그래요 ???

이게 지금의 재건축 조합의 뜨거운 감자 입니다.

시공사 역시 일반 분양이 자신이 없으니까 관행처럼 하던 확정지급제에서 시공사도 피토하고 결고

도급제로 하는거지요. 진짜 확정 지급제는 조합원이 당초에 들은 자기 지분에 대한 확정된

추가부담금 또는 돌려 받는 금액이 일체 변동이 생기지 않는것이 진짜 확정 지분제입니다.

어느 시공사도 이렇게 못합니다. 잘못하면 유동성 위기로 회사가 망하거든요.

지금에 재건축 조합은 조합이 해산하는 그날 까지 안심할수가 없고 어떤 폭탄이 날라올지 모르는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상한 투자 상품이 되어 버린겁니다.

시공사는 이런겁니다. 니네땅에 니네가 살집 짓는데 왜 ? 우리가 도박을 해야 하지 (확정지분제) ??

그냥 도급제로 평당 건축비 주세요 . 그럼 알아서 지어 줄께... 그리고 일반 분양을 알아서

조합이 분양하시고 ...우린 리스크 떠않기 싫거든....이 지금의 상황입니다.

두번째 문제가 무었일까요 ? 너무 과도하게 비싸게 아파트던 뉴타운이던 매입을 했던거지요.

거기에 대출까지 태웠으니... ... 그때 변두리 지분도 평당 3500정도 했으니

실제 매입가는 더 높아지는거지요. 조합장에게 가서 왜 이렇게 되었냐 라고 따져 봐야..

조합장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내가 당신보고 사라고 했나요 ? 당신이 좋아서 대출 받고

당신이 결정한거지.. 적어도 당신에게 이 물건사라고 꼬신 사람에게 따져야지.... 엄한 나에게

와서 울고 불고 난리냐 라고 할수 밖에 없는거지요.

당시 이물건 사라고 꼬신 사람들 지금 어디로 다 숨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