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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찾기 쉽다

부동산 투자 성공은 숨기기 쉽지 않다. 몇 채를 갖고 있는지, 얼마나 분산 투자를 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돈을 벌면 투자자 자신의 주거 수준을 높이기 때문이다.

가족, 친척, 지인 등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은 주변에 꼭 한 두 명씩은 있기 마련이다.

또 그런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한테 투자를 추천한다.

본인이 성공했기에.

집을 사야할 때 인생의 큰 결정을 할 때 나보다는 전문가이기에 이런 사람을 찾아 조언을 구하게 된다.

항상 가장 필요한건 조언이다.

조언을 구하다보면 내가 정말 원하는게 본인의 삶에서 '주거' 즉, 집으로서 가치가 중요한지,

아니면 '주거'도 누리고 '돈'도 벌고싶은지, 아니면 '주거'는 포기하고 더 많은 '돈'을 벌고싶은지를 알게된다.

전문가의 말

단 한 번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번 성공했다면 그건 운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볼 수 있다.

실력 있는 사람의 의견은 들어보고 참고할 필요가 있다.

나보다 나은 사람이 제3자로서 준 정보는 가치가 있다.

물론 참고만 하면 된다. 전문가라고 항상 맞는것도 아니고, 공부는 스스로 해야한다.

부동산 투자가 전문업이 아닌 이상 공공임대, 민간임대, 분양, 아파트, 주택, 상가 매매 등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다.

큰 돈을 들이지 않고 그런 사람을 만날 수는 없다. 당신보다 잘 아는 거고,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걸 추천하게 된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역, 자신이 잘 아는 아파트에 한정된 추천.

그런 한계를 감안하고 본인이 더 공부하고 자신한테 유리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공부해야 한다.

기본 자세

투자자의 투자에 관한 기본 자세는 본인 이익 최우선이다.

첫째도 본인 이익, 둘째도 본인 이익, 셋째도 본인 이익이다.

누군가 당신한테 함께 하자고 하는 이유는 당신이 함께 했을 때 본인 이익이 최대가 되기 때문이다.

당신이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안하는 게 아니다.

은행 대출이 안 나와서, 주변 가족한테 빌리기도 어려울 때, 당신과 함께 하면 위험이 분산되기 때문이다.

그 이유 때문에 제안하는 거다. 다른 이유는 없다. 그리고 당신이 그 제안을 쉽게 받을 걸 알기에.

공동 투자를 할 때도 본인 이익이 최우선이다. 본인 이익을 포기하면 일을 벌이는건 바보다.

당신의 손해를 투자자는 메꿔주지 않는다. 당신이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한 것을 안다면 이렇게 말할 거다

"아니, 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하셨어요. 손해날 거 같으면 안 한다고 하면 될 걸."

남을 믿고 인생을 걸지마라

집이 인생이다. 집에 들어 있는 돈에 당신의 삶이 녹아 있다.

믿었던 사람한테 실망하고 당신 인생 전체가 망가질 수 있다.

당신이 모았던 그 돈, 그 돈으로 산 집에 당신의 삶과 꿈이 다 녹아 있기 때문이다.

과거도 날리고 미래인 꿈도 날리면 삶 전체가 망가진다.

언제나 내 통제 안에 둬라

투자를 한다면 당신의 통제 안에 둬야 한다.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인가? 항상 생각해야 한다.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투자가 한번은 성공할 수 있어도 지속될 수는 없다.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투자가 실패한다면 당신의 삶이 망가진다.

그 이상 투자한다면 삶을 걸고 투자하는 꼴이 된다.

자신이 잘 모르는 일에 다른 사람말만 믿고 삶을 건다? 그리고 그 사람의 판단에 당신의 삶을 맡긴다?

그럼에도 그 사람을 믿고 투자한다면 말릴 수 없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에 따른 후회도 삶의 일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