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왜 이런 바보짓을 건설사가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예전에야  일반인들이 몰랐으니   이런  꼼수가 먹혔는지는 몰라도... 

늘 부동산은 바람몰이를 해야 한다는 건설사의 초조함이 문제 입니다..  

생각해보십시요.  펜트 하우스 4개 분양 하는데 수백대 일이  나왔다면 일반 분양 청약율은

왜
이야기 하지 않나요 ???????????????  모든 물건은 일반분양인데...

신도시 수도권에서 이런 행태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대박은 쉽지 않습니다.^^


ㅇ======================================================


i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작전주'를 조심하라. 
마치 주식시장에서 실적과 상관없이 주가를 띄우는 작전 세력이 있는 것처럼 분양시장에서도 소비자를 끌어 모으기 위해 건설업체가 청약률 등 분양 성적표를 조작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건설업체 직원이나 부동산중개업소 등을 동원해 인위적으로 분양률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오는 9월부터 인터넷 청약이나 시중은행 접수 방식 의무화 등 보완책이 나오면 이런 폐해가 다소 줄어들 전망이지만 건설업체의 분양률 '뻥튀기'는 좀처럼 수그러들 조짐이 없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아파트 청약률보다 계약률에 주목할 것을 조언한다. 또 건설업체들이 제시하는 현란한 조감도나 선전 문구에 의존하지 말고 최소한 견본주택에 가보거나 건설 현장 인근에 직접 발품을 팔 것을 강조한다.
◆ 의혹의 눈길, 조작의 손길
= 최근 주변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를 책정했던 남양주 지역 등지의 일부 주상복합아파트는 기대 이상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의혹의 시선을 보내는 사람이 적지 않다. 견본주택에서 3순위 청약 접수를 직접 받는 경우 청약률을 조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청약률 부풀리기 의혹은 계약률 저조로 입증되는 사례가 많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남 마산시의 한 아파트는 1.1대1의 청약률을 보였지만 계약률은 30~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마산 양덕동에서 분양한 아파트도 7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으나 실제 계약률은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분양이 쌓이고 있는 지역에서는 당첨돼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1가구가 여러 개의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형성되지 않거나 비로열층에 배정되면 계약을 포기하는 당첨자가 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연구실장은 "최근 수도권은 인터넷 청약과 은행 접수 등으로 청약률 조작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며 "다만 지방은 예외없이 견본주택에서 청약 접수를 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실제 계약률을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4.5대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인천 에코메트로 4226가구도 계약률이 과연 어느 정도일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완철 상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지역 우선 공급 물량이 30%로 축소될 예정이어서 계약을 포기하는 당첨자가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의 A중개업소 사장은 "정책 등 외부 변수나 건설업체의 조작으로 업체에서 밝히는 청약률은 예상과 다를 때가 많다"며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청약률이 높은 곳 상당수가 계약률은 저조하게 나오는 게 다반사"라고 전했다.
◆ 무조건 청약보다는 자금능력 점검해야
= 최근 건설사들은 실제 계약에 부쩍 신경쓰는 모습. 과거 2~3일에 걸쳤던 청약 접수(1~3순위)를 하루에 몰아서 해버리고 실제 계약자들에게 각종 경품 행사를 하는 사례가 많다. 청약률이 저조한 것도 원인이다. 3순위 청약 접수 결과는 조작을 통한 거품이 많기 때문에 실수요자로 볼 수 있는 1순위 접수 결과가 실제 계약률로 이어지는 예가 많다.
업계에선 청약률과 계약률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대출 규제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최근 분양하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는 상당수가 6억원을 초과해 대출 제한에 걸린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자금 동원력을 먼저 확인해 봐야 한다. 분양가 수준이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으면 청약통장을 아낄 필요가 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실시되는 분양가 상한제와 청약가점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 실제 계약할 때 고민하는 당첨자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