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왠일에 나에게 10개가 넘는 추천이~~~ㅋㅋㅋ... 영광임돠~

 

어제 댓글 보니 저와 똑같은 나이(29)에 부동산 매매를 통하여 투자를 하시고 계신분을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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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들어가면,

 

사람들이 참 띨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파트값 내리면 지들이 먹는줄 압니다.

그런것이 내 나이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도 있죠.

하기사 어제 말했지만, 한달에 80만원 알바로 받으면서 생활하는 사람은 제외겠죠.

그래도 배아픔은 달래잖아요.

 

저는 아주 어렸을때라 잘 모르겠지만, IMF 시절 이야기 들어보면 부자는 더 부자가 되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제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번듯한 직장에서 월급도 많이 받고 다니다 보니, 별로 사는데 지장없습니다.

IMF와도 짤릴위험 거의 없고요..거기에다가 사원이걸랑요~~

 

반토막 나면 기회죠!

바로 강남입성 하는겁니다.

 

물론 여기에서 폭락을 선동질하는 일부계층에서도 강남입성의 기회겠죠.

그들은 사회를 위한다기 보다는 자기들이 싸게 강남입성을 할수 있는 기회를 엿보는 하이에나와 같은 존재니까요.

 

작년 년초 한참 토론실에서 맞짱뜰때, 주식하라고 지롤하던 인간들 아직까지도 보이네요.

아주 제가 생각할때는 꼴깝이었습니다. (막말나오네요.)

 

덕분에 서민을 비롯한 제 친구들 많이 깠습니다.

투기질 덕분에요.

 

폭락한다고 일년내내 지롤하던 20~30평대는 반정도 올랐고요.

신문과 어찌 현실이 이리 다른지..

 

사람들은 IMF 오면 뭐 집 반토막나고 한국경제 체질 개선될줄 아는데...정말 꼴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구요?

뭘로요?

 

젊은 사람들 취직도 못시켜줄정도로 나라가 일자리가 참 없고, 임직만 넘쳐나는데...뭘로 체질을 개선해요?

 

우리나라 삼성,LG,SK,현대 빼고 그렇게 탄탄한 회사들이 많았나요?

기술좋아요?

석유같은 자원있나요?

땅땡이가 넓나요?

금융서비스 산업이 선진국인가요?

 

도대체 뭘로 체질개선을 한다는 것인지 알수가 없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자산의 70%정도가 부동산이라며요.

왜 그런거예요?

 

믿을것이 없는거 아녜요?

 

부동산투기질 한다고 지롤하던 사람이 환투기질하면 애국자인가요?

다 제가 볼때는 개소리입니다.

 

부동산투기질은 나라는 팔아먹지 않는거죠.

그런데 환투기질은 나라를 팔아먹는거 아녜요?

 

환투기질 = 매국노 = 앞잡이

 

정도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제 친구중에 법무법인에 그냥 직원으로 당기는 놈이 있습니다.

그놈 일의 특성상 직장이 강남이죠.

얼마전 술먹는데 강남 개투기질 쉐이 들이라고 막 욕하더군요.

ㅎㅎㅎ

내가 10년 일해도 강남에 조그만 아파트 하나 못사는 것이 말이되냐요?

켁~

할말잃음.

(80년대나 90년대는 10년 일하면 강남에 들어갈수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갈켜주삼? 그때는 강북이 좋았나요?)

 

한잔먹고 맥주한잔 더 하러갔죠.

이번에 광교 넌다더군요.

주소지도 옮겨놨다고요.(이런 개 투기xx)

곧죽어도 강북이나 경기이북은 안간다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강북에는 부모들 수준이 떨어진다고, 거기 가면 다 주공아파트고 주차장에 외제차도 없는것이 일반 서민들이 사는 곳이라고 수준떨어진다네요.

아구창을 때리고 싶었는데 꾹~ 참았습니다.

 

광교 1000만원에 분양하니 시세차익도 얻고 거품도 덜끼었다고 하면서...(할말없음.)

 

속으로 생각했죠.

거기 1300만원이고,

40평 이상이면 채권입찰제있어서 더 비쌀것이고.

너는 대상이 되기 힘들다고 할라했지만....

소귀에 경읽기 인듯~

 

그러면서 송파신도시 이야기 하더군요. 위례?

 

거기 분양가가 1300만원이니..너두 거기 계획해보라고~

 

ㅋㅋㅋ...

유치원생이 교수에게 강의하는듯~

 

채권입찰 붙음~ 못내도 평당 2000만원은 중소형이 훌쩍 넘을텐데...얘가 세상을 알기나 하고 그런건가?

 

마시고 집에 가려고 했죠.

버스정류장으로 가는데 자긴 대리 불러서 간답니다.

헉~ (이놈이 언제 차 샀지!)

2,000CC 소나타는차를 샀더군요.

부럽~

(참고로 저는 연봉 4000후반, 이놈은 2000중후반)

 

이번에 할부로 샀는데 3년 죽도록 고생해야 된다더군요. 차할부 갚을라면~

 

그놈 보내고~ 걍 혼잣말 했죠!

" X도 없는것이, 열심히 일하고 머리쓰고 아껴쓰고 할 생각은 안하고~"

 

하기사 오늘 술값 그넘이 냈으니 내가 고마울따름이네요.

친구로써는 참 좋은 놈인데, 내가 딸있음 절대 안주죠! 딸 고생할것이 뻔~한데.

담달에 여친이랑 추석때 휴가껴서 일본간다는데, 부럽삼~

 

난 여친이랑~ 이번에 간만으로 에버랜드 갈 생각입니다.

여친에 내 통장을 관리하는데, 1년반만에 가는 애버랜드네요.

 

울 여친 언제봐도 꼼꼼하고 아껴쓰고 참...일등신부감!

얼굴까지 이쁨!

거기다가 장인될분도 따봉이시죠!

 

울 장인 되실뿐 저 좋아합니다.

 

남들은 2주택 투기질하는 놈이라고 욕할지는 모르겠지만, 울 장인 되실분 저보고 항상 하시는 말쌈이

"멋쩌부러~" 하십니다.

 

울 장인되시분이랑 오늘 일끝나고 삼겹에 약주한잔 대접하러 가야겠네요. 

 

ps : 아따~ 그냥 읽기만 하고 추천은 안해요?

정말 넘 하시넹~

추천 눌르면 3년안에 꼭 집살 복이 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