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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비싸다고 하기 전
최소한 왜 비싼지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집값이 올랐다면 왜 이웃들이 집을 샀는지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떤이는 소득대비 집값 상승률이 높기 때문에 거품이라고 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과거에는 소득 상승률보다 집값 상승률이 낮았으며, 최근 5년 동안은 소득 상승률 보다 집값이 더 오른 것 뿐이다.

꼭 소득대비 집값이 더 올랐기 때문에 집값이 거품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뒤돌아 보아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다.

지난 5년 동안 집값이 많이 올랐지만 그것보다 더 오른 것들은 석유값 국제 원자재 값들이기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석유값 원자재 값들은 그 이후에도 두 배가 올랐고,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일본 중국 등등 세계 국가들의 국민소득이 갑자기 두 배로 오른 것도 아닌데 석유 광물 곡물 값들이 몇 배가 올랐다.
그러니 소득대비 부동산이 더 올랐다고 하기 전에 그 보다 몇 배 더 오른 것들에 대한 고민을 하여야 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염려들을 많이 내놓고 있지만, 실제 원인은 중국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16억이라는 인구를 가진 중국은 국민소득이 2천만불이 안되지만 자동차 보유대수만도 현재 5천만대이다.
매년 두 자리수로 성장하는 중국을 바라볼때 중국의 국민소득이 5천만 불만 되어도 석유와 원자재 곡물 등등의 혼란은 시작도 아닌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국민소득 2천불도 안 되는 중국의 무역량은 이미 미국을 앞지르고 세계 최대가 되었다.
이런 통계의 의미는 중국이 아니면 세계는 밥을 못 먹고 살지만 중국이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라는 고민도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미국은 이미 성장이 멈추었다고 부시가 인정을 한 상태이며 돈을 풀어 달러가치를 더 하락 시키는 방향으로 선택을 하였다.
그러나 중국 러시아 인도 동남아 개발 도상국들의 성장은 이제 시작이라고 하고 있다...

미국의 경기 침체로 세계 경제가 침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을 하고 있지만 이미 세계 경제의 주축들은 중국 러시아 인도 동남아 등등들이기 때문에 그 중간에 있는 한국 경제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고통 말고는 경제는 그리 심각 하지는 않다.

경제는 나무에 달려있는 과일을 말하며 경기는 식탁 위에 있는 과일을 말한다.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부동산이 오른 이유의 사실은,
국제 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동안 심각해져 있었으며,
한국은 이를 정치적으로 커튼을 치고 국토 종합 개발이라는 구호아래 부동산의 몸값을 높이고 있었던 것이다.

어차피 국제추세는 돈 가치 하락으로 부동산이 오를 수 밖에 없었고,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시장의 흐름에서 방어적 대비를 하지 않고 스스로 부동산의 몸값을 높이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말씀 드리자면 소득대비 부동산 오르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소득대비 관계없이 지난 5년 동안 국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되어 왔던 것과, 최근에도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유들을 설명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폭락을 우려하고 있다.
경제와 경기가 나쁠 것이니 당연 부동산은 폭락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해석들의 모두는 세계경제가 지금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모르고 하는 말들이다.

인플레이션이라는 경제 용어를 쓰지 않고 新인플레이션이라고 경제 용어를 쓰는 전문가들이 더러있다.

왜 新인플레이션이라는 경제 용어를 그분들은 쓰고 있는 것일까?
과거 인플레이션의 성격은 자원을 필요로 하는 나라와 량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심각해 지면 수요가 줄어들어 다시 원위치 되는 성격의 인플레이션이었지만,
현재은 자원을 필요로 하는 나라와 량이 기아급수로 늘어나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新인플리이션이라 하는 것이며, 냉정한 전문가들은 그래서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더 간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폭등하는 원자재 값은 이미 집을 지을때 그 만큼의 비용 상승이 되고 있다.
모래 값이 오르는 이유는 석유값이 올라 비용상승이 되었고, 모래도 석유와 마찬가지로 수유는 늘고 있는 반면 량은 한정되어 있다.
이런 식으로 세계는 물론 한국도 인플레이션은 악순환적 상황에 있는 것이다.

수요는 줄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통화량도 많아진다.
흔히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오르는 것을 말하지만 인플레이션 속 늘어나는 수요의 현실의 新인플레이션은 그 속에서 돈 가치가 하락을 계속 할 수밖에 없다.

노무현 정부 때부터 사람들은 집값이 비싸다고 하여왔다.
그러면서 땅값 비싸다고 하는 사람들은 없었으며 집을 짓는 자재 값 등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도 없었다.

경기가 나쁘다.
그런대도 분양가는 오르고 있다.
사실 肩?고민들은 과거 인플레이션과 新인플레이션을 착각을 하고 있는 이유가 더 큰 것이다.

국제 석유값은 200달러까지 갈 것으로 술렁이고 있다.
미국의 경기 침체로 미국은 수요가 줄어들 수 있지만 다른 나라들은 두 자리 수 성장으로 자원을 더 필요로 한다는 것을 전문가들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이 고기를 먹기 시작하였으며 러시아 인들이 빵을 먹기 시작하였으며 굶다시피 하던 인도인들이 밥을 먹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도로를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집을 짓기 시작하였고 공장을 짓기 시작을 하였고 자동차를 타기 시작하였다.

달러가 갑자기 한국만 폭등을 하고 있다.
심각한 자원 인플레이션으로 사실상 자원화가 제로(0)인 한국에서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달러가 빠져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집값?
대한민국의 집값은 대한민국 국민에 의해 결정하기에는 너무 초라한 변명들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