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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꼭 강남일까~ ? 

넓고 넓은 서울과 경기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의 수도이자 그 거대한 경제의 절반 이상이 모여 있는 곳.
(대한민국 지도상 면적은 작지만 국민 두 명 중 한 명이 모여 사는 곳)
그래서인지 전 세계 유례가 없을 정도의 활력과 에너지가 넘쳐나는 곳~^^

그런 도시의 핵심~ 강남^^
부와 명예를 가진 분들의 아지트(ㅎ)이자 국민 대다수가 원하는 선망의 동네~

여기까지는 모두 아는 사실이고~

오늘 한 번 정도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건 어떨까~ ?
굳이 대한민국 지도까지 갈 것도 없이 수도권 지도만 한 번 펴보자~^^

서울을 중심으로 인천 시흥 과천 성남 하남 남양주 의정부 파주 일산 김포 등등.. 휴 넓긴 넓네요~^^ㅎ 

그렇다면, 이렇게 넓은 지역에서 수도권의 모든 명망가들이 강남 가서 살아야만 할까~ ? 

인천서부 대형병원에 출퇴근하는 의사선생님이나,
일산 사업장에서 매일 근무하는 중소기업 사장님이나,
강북의 국민대학교에서 연구하시는 교수님이나,
의정부 종합병원에서 매일 진료중인 의사양반들이나,

이런 분까지도 출퇴근에 2~3시간씩 허비하면서 강남 가서 살아야 한다 ??
글쎄 이건 좀 아닌 거 같고요~~^^

기름낭비, 교통체증 등 사회적 비용 같은 거창한 예기는 차치하고~~
당장 나부터도 단지 강남주민이라는 명예(ㅎ) 때문에 그렇게까지 피곤하게 살고 싶진 않은데요~^^ 

뭐 꼭 내 경우가 아니고~ 그냥 팩트 만을 보자면~
명예를 찾아 머나먼 강남을 선택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
반면에 실리를 택하여 사무실 근처에 좀 살만한 곳을 선택한 분도 있을 것이고~~
세상은 항상 이런 분도 있고 또 저런 분도 있고 본인 스타일 데로 사는 것이니까~~

결국은 좀 여유 있는 분 중 일부는 자기 동네서 좀 살만한 곳에 모여 살겠죠~~^^
그래서 강남 말고도 서남부의 목동/여의도, 강북의 마포/용산이나 평창동(여기는 좀 다르기는 하지만^^), 서울동북부의 중계동 등이 생기게 된 이유겠지요~^^ 

암튼, 제가 살아보지 못한 다른 동네에 대해 할 말은 없고요~

오늘은 그냥

“명예”를 버리고 ㅋ  “가깝고 좀 살만하여” 선택했고~~
살다보니 강남 갈 필요를 더욱 못 느껴 15년 이상 살게 된 ㅋ
중계동 은행사거리 예기 좀 하려고 합니다~^^

중계동 은행사거리.. 음~~  강남 사는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교육특구(이건 좀 알려져 있으니 생략하고~^^)

병원, 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편의시설~ 뭐 없는 거 빼곤 다 있고~ ㅋ

교통은 노원구가 서울 강북에선 유일하게 (계획된) “평지” 위의 강남 스타일 “바둑판”식 도로이고~^^

사실 저에겐 위 모든 것보다도 요새 유행하는 “숲세권” 이 짱인데요~^^ ㅎ

짹짹~ 지지배배~ 종류를 알 수 없는 수많은 새들의 지저귐과
살랑살랑 귓불을 스치는 산들바람과
그 미풍을 받아 사라락 거리는 나뭇잎 소리와
싱그러운 아침 햇살을 온 몸으로 느끼며
맑고 청량한 불암산 자락의 청정 피톤치드를 가슴속 깊이 들이킬 때의 그 상쾌함~~ ㅋ

아파트단지내 불암산자락과 맞닿은 산책로(115동, 114동, 117동, 116동, 109동으로 이어지는 청정 산책로)에서 매일 아침 “편~안”하고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산책 코스랍니다~~^^

게다가 산자락 인접동(115동 ~ 109동)에서 바라본 불암산 전경은 강원도 여느 콘도에서나 느낌직한 한 폭의 그림 같다고나 할까~~^^ ㅋ

내가 만약 서울에 살면서 숲속의 이런 청량한 아침과 맑고 신선한 공기와 탁트인 조망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면...
일단은 여행 물품을 챙기고 몇 시간의 짜증나는 교통체증을 감수한 후 힘들게 구한 비싼 숲속의 거처에 도착하여 1박을 하고난 후에야 그것도 날이 더워지기 전에 아침 나절 잠깐 부지런을 떨어야 맛볼 수 있는 호사는 아닐까~~ ?

물론, 맑은 공기와 숲속의 피톤치드와 땀 뻘뻘 흘려가며 정복한 산 정상에서나 맛볼 수 있는 녹색조망은 “경기도”로 조금만 나가도 많기는 한데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출퇴근”하는 아빠의 고달픔과 마트/병원등 “편의시설”과 달랑 집한 채의 “미래가치” 부분 까지 생각이 닿으면~~

내가 참 귀한 동네에 행운의 자리를 잡았구나~ 하는 감사의 마음 가득 하답니다~^^
(사실 서울에서 이런 종류의 아파트를 무던히도 찾아다녔지만, 아쉽게도 은행사거리 말고는 발견을 못했답니다 ㅠ)

암튼, 중계동 은행사거리는 불암산 자락에 둘러쌓인 삼태기(삼대가 복을 쌓아야 살 수 있다는 ㅋ)지형으로 풍부한 녹지와 자연환경이 탁월하답니다~~^^

(자세한 사진은 이 글 맨아래 관련아파트 포토갤러리 "서울시내 대표 숲세권아파트” 에서 확인)

마지막으로 딸랑 “집 한 채”의 미래가치 부분은요~~


서울동북부에서는 (사실 제가 느끼기에는 서울전체에서도 ㅋ)

“유일”하고도 “대체재”가 없는 프리미엄 주거지라는 사실입니다~~ ( “희소성” )

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신동아라이프청구, 신안동진, 대림벽산 등 40평형대 이상 중대형 아파트 2,000 세대가 “정남향”으로 모여 있고~ 앞쪽으로 청구3차, 건영3차 등 30평형대 2,000여 세대가 또 정남향으로 그리고 “바둑판”식으로 그것도 불암산 자락을 따라 “평지” 위에 은행사거리를 포위하고 있지요~~

노원/도봉/강북/동대문/중랑/의정부/구리 등 3백만 수도권 동북부 주민 중 의사선생님, 교수님, 사장님, 법조인 등 좀 여유 있는 분들의 집단 주거지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된 중요한 배경이고요~~

특히 4호선 창동 차량기지는 이전 후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로 본격 개발 확정되어(“법정” 계획으로 확정 – 2021년까지 총 2조원 투자) 8만개의 일자리가 창출(그 동안 서울 동북부의 아킬레스건인 부족한 “일자리” 충족)될 예정인데요~ (미래가치)

은행사거리는 그런 서울 동북권의 지구중심에 자리잡은 프리미엄 주거지랍니다~^^
(GTX 의정부선이 창동/상계 지나갈 예정이니 강남까지 10~20분만에 교통문제도 해결. 물론 은행사거리를 지나가는 경전철 동북선도 서울시 경전철 중에서는 사업성 높은 노선으로 진행중이구요~)

사실 강남이 대한민국 서울의 중심이고 선망의 주거지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 경기 곳곳 직장 가까운 곳에도 살기 좋은 동네들 많이 있을 거구요~~

전 다만,
제가 오랫동안 살아온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느껴본 장점들을 잠시 소개해 드렸는데요~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냥 이런 축복을 더 많은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게시판에 한 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