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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 말띠해 부동산 시장, 질주 할까?


2014 년 갑오년 말띠해 새해가 밝았다.

2014 년 올해 말띠 해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까?

일단 작년 계사년과는 사뭇 달라지는
시장변화가 가시화 될 것이 유력 해지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작년 계사년 뱀띠 해에 부동산 시장이
뱀 처럼 느리게 회복되었다면

올 갑오(甲午)년 말띠 해에는
달리는 속도가 빠른 ‘말(馬)’처럼
시장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 되는 것이다.


이런 예상을 하는 이유는, 여러 요인을 고려할 수 있겠지만
무엇 보다도 그동안 집값 폭등기때 시장을 잡기 위해
다년간 옥죄었던 굵직한 규제 대못들이
작년 12월에 대부분 뿌리가 뽑혀 시장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취득세 영구인하와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졌고

가장 험난한 고초를 겪으면서 된다 안된다 말이 많았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까지 전격적으로 폐지되어

거래 정상화와 시장 회복을 결정적으로

가로막아 오던 3 가지의 굵직한 대못이 뽑혔기 때문이다.


규제 대못이 뽑힌 시장은 말띠 해에는 점차 거래가 늘고,
2 주택 이상을 보유 하려는 수요들도
점진적으로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시장 회복을 가로막은 주범이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 였기에 규제가 풀린
시장이 회복 되는 것은 당연 하다고 본다.


최근 수도권 전세가율이 70%를 상회하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규제가 대거 풀리고

대외적으로는 미국등을 위시한
글로벌 부동산 활황 장세가 계속되면서
상당기간 가격조정을 거친 수도권 주택 매물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될것은 자명해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가
전월세 상한제등과 빅딜을 하지 않고 폐지된 점은 다행이라 할수 있다.

만약 전월세 상한제 와 빅딜을 하였다면
필자의 견해로는 다주택자 중과 폐지의 약효는
크게, 아니 어쩌면 아무런 효과도 내지못하는
애물단지 정책이 되었을것이다.


다행히 전월세 상한제같은,
시장혼란을 주고 주택시장을 침체 시키는 정책과 딜이 되지 않고
순수하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만 된점은
시장에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줄것이다.


아울러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못지않게
중요한 점이 있는데, 단기 보유 양도세가 완화된다는점이다.

이부분은 언론이나 부동산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는편이지만
중과 폐지 못지 않게 단기보유 양도세율 하향 조정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고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은 정책이다.

단기보유 양도세율 하향조정은 1년 미만의 경우에
기존 50% 에서 40% 로 줄었고
1년~2 년 미만 보유는 기존 40% 에서 기본세율 ( 6~38% )로 조정됐다.


다시말해 주택구입후 1년만 보유하고 처분하더라도
양도세율이 40% 가 아닌 일반 세율로 적용되어
세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다.


취득세를 영구인하하고
다주택자를 죄인취급했던 중과제도가 폐지되면서
동시에 1년 이상만 보유하면
시세차익 상당 부분을 세금으로 토해내지 않게 되는
시장 환경이 형성된 때문에

주택 시장은 생각 이상으로
회복 속도가 빨라 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올해 말띠해에는 어느정도
부동산 시장이 회복하면서 질주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고 볼수 있고,

그동안 악화 일로에 있던 부동산 시장이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를 보이다

연말 본격적인 규제 완화가 확정 되면서

올 한해는 낙폭을 만회하는 결정적인 한해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직 분양가 상한제와 총부채 상환 비율 (DTI) 규제가 남아 있어
향후 시장 회복에 발목이 잡힐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두 개의 대못도 이른시간내에 뽑혀야 할것이다.
지방에는 없는 DTI 규제가 수도권 에만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올해 말띠해 부동산 시장은 위와같은 요인들로 인해
분명 작년과는 다르게 회복 속도도 빠르고
거래량도 상당히 증가할것이다.

특히 그동안 집값 하락을 우려하여
내집마련 대신 전세시장에 머물러 있던 구매력 있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상당히 빨라 질 가능성이 높다.


-김부성, 부동산 富테크 연구소 대표



증말루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큰손 덜이 움직 이나봐요

압력 밥솥 터지 듯 대한민국 부동산 큰일 내겟는데요


노무현,이명박 추종 세력덜이 규제로 망쳐 놓은 한국경제를

박근헤 정부가 지대로 살리네여...................


박근헤 정부 파이팅입니다

규제페지에 속도를 더 내 주세여.........................

전국 아파트 가격이
20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세금은 겨울철 학군수요 영향으로
73주 연속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은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방보다 더 많이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은 0.11%, 지방은 0.08% 올랐습니다.


전국 아파트 가격 20 주 연속 상승






수도권에선 올해 화성 동탄2신도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숙원사업이던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몸값 상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남부를 잇는 광역급행전철, GTX 건설이 확정됐습니다.

서울 삼성동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데,
수서발 KTX 노선을 일부 활용해 2020년까지 개통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자가용으로
서울 삼성동에서 동탄까지 1시간 넘던 이동시간이 18분대로 줄어듭니다.

GTX 건설의 최대 수혜지는 동탄2신도시,
전세금 급등으로 '탈 서울'을 꿈꾸는 서울 세입자들의 구미를 당깁니다.

분양가격이 서울 전세금 수준인 3.3㎡당 1000만원대로 높지 않고,
도시 규모가 분당보다도 크기 때문에 각종 편익시설이 대거 갖춰집니다.

인근에 대기업까지 몰려 주택 수요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동탄 1기 신도시에는
삼성전자 연구소인 ‘DSR타워’가 곧 준공됩니다.

흩어졌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연구인력을 한데 모으는 건데,
건물 연면적이 32만㎡나 되고, 상주인구도 2만명이 넘습니다.

질 좋은 연구인력이 모이면 교육여건이 좋아집니다.
이들 대부분이 내집 마련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도 동탄2신도시를 설레게 합니다.

산수화 부동산 시장 달군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4·1, 7·24, 8·28, 12·3 등 4차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

이들 대책은 전세가격 상승과 주택거래 감소 등을 해결하기 위해
취득세 등 거래세 감면과 실수요 저리대출이 핵심이었다.

그러나 이들 대책의 잇따른 발표에도 불구,
한번 움츠러든 경기지역 부동산 시장은 쉽사리 활성화 되지 않았다.

도내 부동산 시장이 본격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 것은 이달부터다.

수 개월간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던
취득세 영구인하, 수직증축 리모델리 허용을 비롯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등 하나씩 뽑혀나간
부동산 ‘대못’ 규제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

여기에 지난 6일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규제를 더 완화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걸림돌이 돼 온 과거의 부동산 과열방지책을 완화해
부동산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여러 부동산 대책과 장부의지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면서 부동산시장이 서서히 숨통을 트고 있다.

1월 아파트 거래량은 이를 반증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한달간 아파트 거래량은 3천232건에 불과했다.
반면 도내 1월 12일 현재 아파트 거래량은 3천949건으로
불과 12일 만에 한달치 거래량을 훌쩍 뛰어넘었다.

수원·화성·오산지역을 대표하는 3개 신도시의
부동산 시장 움직임을 살펴본다.

　
수원 광교신도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배 거래량 증가

광교신도시는 취득세율 영구인하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등
굵직한 부동산정책 시행의 대표적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서울, 용인, 분당의 수요자들이
기술혁신거점도시, 광역행정업무복합도시, 에듀타운이라는 이점으로
광교신도시로 몰리고 있는 것과 함께

오는 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의 교통 특수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은 광교의 자랑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시 광교~서울 강남까지 30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급증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같은 요인에다 부동산대책이 효과를 보면서
올 들어 1~12일 수원의 아파트 거래량은 425건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아파트 거래량인 83건에 비해 20배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중인 것.

 
특히 광교신도시가 포함된 수원 영통구의 경우
지난해 1월 1~12일 아파트 거래량은 28건에 그치고 있으나
올해 들어 6배인 180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실제 광교신도시내 공인중개사에는
하루 10여통 이상의 문의전화를 비롯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수원 이의동 D공인중개사 대표인 박모(57)씨는
이달 들어 대림e편한세상 6단지 전용 84㎡를 4억6천만원의 매매를 성사시켰다.
두 달 전에 비해 2천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가 된 것.

박씨는 문의전화가 하루에 20통씩 걸려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만 해도 2~3명의 방문자가 이달 들어 5~6명으로 급증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가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광교 인근의 H부동산도 이달 들어
광교힐스테이트 85㎡를 5억5천만원에 거래했는데,
이는 지난해 말 보다 1천5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신모(52) H부동산 대표는 광교호수공원이 지난해 11월 정식 개장하면서
수변산책로, 자전거도로, 잔디광장 등 호수공원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광교 인근 S부동산의 김모(50)씨는
작은 평수에 대해 신혼부부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

김씨는 동광아파트 3단지 59㎡ 매매가격이 두 달 전 보다 2천만원 오른
4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30대 신혼부부들의 문의전화가 하루에만 5통씩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 동탄신도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배 매매량 늘어

동탄신도시는 정부의 부동산정책 발표와 함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특수로 부동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각종 부동산 활성화 정책이
동탄 지역 아파트 거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데다

GTX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올해 동탄신도시가 경기도내 핫 스팟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달 1~12일
화성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248건에 달하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이 41건에 그친 것에 비해
6배에 달하고 있는 수치에 해당한다.

동탄신도시내 공인중개사에는
하루 수 십통의 문의전화가 걸려 오는 것을 비롯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동탄1신도시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올해 들어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을 비롯
실제 매매로 이어지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성 반송동 W공인중개사무소의 강모(46) 대표는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는 수요자들의 하루 평균 문의 전화도
 
지난달 5통에서 지금은 10통까지 급증했다며
이번주 월드메르디앙 3단지 84㎡의 매매 예약 1건이 잡혀있다고 말했다.

반송동 인근의 P부동산 김모(51) 대표는
이달 들어 시범다은마을 포스코아파트 전용 111㎡을 3억8천만원에 거래했다.

김씨는 지난달에도 같은 면적의 아파트를 3억7천500만원에 거래했다.
정부의 시장 우호성 정책발표가 있은 후부터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모(45) L공인중개사무소장은
GTX 개통에 대해 바닥정보와 함께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 세교신도시 지난해 1월 보다 4배 이상 매매량 기록 중

오산시는 도내에서 젊은층 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에따라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지난해 1월 아파트거래량은 81건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1월 1일~12일 거래량은 18건이 전부였다.
하루 평균 1.5건 정도의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부동산대책에 힘입은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이 73건을 기록하고 있다.

전년 동기대비 4배 이상의 거래량이다. 지난해 1월
전체 거래량과 비교해도 이미 90% 수준을 넘어섰다.

그 중심에는 세교신도시가 있다.
 
2004년부터 개발돼 온 세교신도시는
1·2지구 포함 603만㎡ 규모다.

1지구에는 13개 단지가 조성돼 1만여세대가 입주한다.
이 중 일반 분양아파트는 1·6·9·13단지로,
최근 이들 단지에서 거래 훈풍이 불고 있다고 부동산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실제 6단지내 상가에서 공인중개업을 운영하는 곽숙경 데시앙공인중개사 대표는
 최근 125㎡ 아파트 2건을 각각 2억8천500만원,
 2억8천700만원에 매매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들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2천만원 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곽 대표는 이사철을 앞두고 세입자들 사이에서
지금사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매수문의가 늘고,
매매가 이뤄지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때문에 매수자 우위시장이
매도자 우위시장으로 바뀌는 분위기도 연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9단지 임진택 세교신도시 공인중개사 대표 역시
이달들어 95㎡와 109㎡ 아파트 등 3건의 매매를 성사시켰고,
13단지 이건희 세교일번지 공인중개사 대표도 125㎡ 아파트 2건을 거래했다.

이들 단지에서 매매수요가 늘어난데는
세입자들의 70~80%에 달하는 전세값 부담 뿐 아니라

인근 산업단지의 입주,
정부의 정책 변화 등에 따른 기대심리 상승 등이
 시장을 주도하는 여론으로 자리매김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오산~동탄을 잇는 지방도 311호선의 개통,
물향기 수목원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
자율형공립고 세마고 등 뛰어난 교육환경 등이
수도권 남부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임진택 대표는 매수문의자들 중 상당수가 구정이 지난 뒤
아파트 매수를 위해 방문할 계획이라며

오히려 전세를 찾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규제완화에 힘입어 재건축아파트뿐만 아니라
비강남권 일반아파트에 대한 매수심리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치솟는 전셋값에 부담을 느껴
차라리 집을 사려는 매매전환 수요가 부쩍 늘면서

집값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일선 부동산중개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북권과 용인 등 낙폭이 컸던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주택거래가 눈에 띄게 늘면서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형아파트가 밀집한 노원구의 경우
올 들어 가격이 1,000만~2,000만원가량 뛰었다.

중계동 C공인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 거래가 늘다 겨울이 되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올 들어서는 거래량 증가세가 확연하다며
최근에는 전세보다 오히려 매매거래가 더 많이 성사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 들어 지난 19일까지
서울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2,5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34건의 두 배를 넘어섰다.

수도권도 비슷한 양상이다.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던 경기도 용인시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서울에 있던 집이 팔리지 않아 이사를 못하고
전세를 줬던 집주인들이 이사를 오는 경우도 부쩍 늘었다.

거래가 늘면서 아파트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지구 아파트는 지난해보다 1,000만원 이상 올랐다.

죽전동 H공인 관계자는
중대형아파트도
더 이상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있다며
중소형은 전세뿐 아니라 매매를 찾는 사람도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셋값 상승으로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가 늘어
매수심리가 개선되는 것이

최근의 거래량 증가와 가격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한다.


은평구와 구로구 등에서도
매매전환 수요가 등장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확연히 바뀌는 모습이며

다만 매수세가 얼마나 확산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보고서에서 한국 주택시장이 지난 7년간 하락세를 거치는 동안 급속한 집값 조정과 완만한 소득 증가, 금리 급락으로 인해 가계의 주택구매 여력이 점차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의 주택구매 여력은 가장 최근의 주택시장 경기 저점으로 주택구매 여력이 최대였던 2001년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커져 집값 회복의 강력한 견인차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울 지역의 집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전세가율)이 지난해 12월 62%까지 급등하는 등 집 매매가와 전셋값 차이가 사상 최저에 가까운 수준으로 줄어든 점도 주택시장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게다가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세계 경제 회복의 혜택을 받아 올해와 내년에 약 3.3∼3.6%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이러한 추세에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 거래량이 반등하는 점은 한국 주택시장이 이미 바닥을 쳤다는 시장의 심리를 보여주는 신뢰할 만한 지표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집 사자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

맥못추던 중대형 거래 살아나고..

매매 건수 전세거래 90% 치솟아

양도·취득세 감면· 전세입자 주택구매 전환 영향

집값 바닥론·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

전문가들은 시장 침체기를 마치고 올해는 집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KDI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시장의 전망을 살펴봤다.

전국 현황

지난해 4분기 수도권 주택 매매시장은 바닥을 확인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대구·경북지역은 활황, 부산·울산·경남 및 세종시 지역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및 수도권의 매매거래는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평형 위주로 이뤄졌으며 대형평형대의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다.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매매가격이 상승, 거래량 또한 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주택가격은 40개월째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시장 또한 과열국면에 있다고 판단된다.

세종시 매매가격은 지난해 3분기의
소폭 하락세에서 벗어나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광주·전라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임대차시장에서는
지속적인 물량부족 현상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임대가가 상승했으나

전월세 전환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임차인의 월세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전세에서 월세로의 점유확대가 예상된다.

지방 및 광역시 현황

지난해 8·28 대책의 영향으로
2013년 7, 8월의 거래절벽에서 벗어난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매매가격 및 거래량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의 주택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분양시장 또한 호조를 보였다.

대구·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상승률은
전국 주택매매가격지수상승률보다 높으며,

매매가격지수의 변동률은
지난해 4분기에 들어 소폭 상승했다.

충청·강원지역의 매매가는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강원지역의 매매가는 장기적인 보합세를 나타냈다.

천안·아산 지역은 산업체 종사자의 꾸준한 유입으로
매매가 및 전세가의 상승세가 유지된다.

호남지역 매매시장에서 가격과 거래량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임대시장의 경우 전세가격의 상승 및
전세의 월세 전환 현상이 두드러진다.

광주의 경우 전세 공급물량의 부족으로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 돼
매매가격 대비 90% 수준에 가까워졌다.

올해는 주택매매가 상승전망

KDI 조사결과 2014년도 주택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지난해 주택 매매가격 또한 전년도 대비 상승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2014년도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86명)의 51.2%를 차지했고

지난해 주택매매가격이 전년도에 비해
상승했다는 응답 또한 전체응답자의 40.7%를 차지했다.

전라·광주 및 인천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2012년 대비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 또는 보합세였다는 응답이 높았다.
2014년도 주택매매가격 전망 관련,
대부분 지역에서 다소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대다수였다.

내년도 상승 전망의 이유로
양도세·취득세 감면(29.5%),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27.3%),
전세가격 급등에 따른 세입자의 주택구매 전환(27.3%) 등이
언급됐다.

2014년도 전세시장은
상승 전망이 절대적으로 우세했고,
2013년도 전세가격 또한 전년 대비 상승했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부동산시장에 호조세를 띠면서
주요 지역인 버블세븐(강남·서초·송파·목동·분당·용인·평촌)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와
취득세 영구 인하 등 부동산 규제가 풀리면서
핵심 지역인 버블세븐은 호가가 크게 오르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시장 변화에 가장 민감한 강남은 최근 호가가 많이 올랐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전용 76㎡)는 최근 1년간 4500만원이 올라
현재 7억8000만원을,
개포동 주공1단지(전용 44㎡)는 같은 기간 6000만원이 올라 7억8500만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래미안 대치 청실 역시
재건축조합원 입주권 시세가 한 달 새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치동 인근 B공인 대표는
“최근 매수 문의 전화가 부쩍 늘었다.

매도자들이 호가를 높이고 물건을 거둬들여 거래가 어렵지,
꾸준하게 매수 문의 방문객이 늘었다”고 전했다.

미분양에 허덕이던 용인도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수지구가 상승 폭이 크진 않지만 9주 연속 집값이 상승했다.
판교 테크노밸리와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가 유입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분양시장도 나쁘지 않다.
지난해 8월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청약 결과,
810가구(특별공급 35가구 제외)모집에 2690명이 접수하며 평균 3.3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분당과 평촌은 노후아파트로 골머리를 앓았지만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재도약이 예상된다.

아직 관망세를 띄지만 최근 분위기를 타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최근 버블세븐에 훈풍이 분다.
특히 강남권은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탔다”며 “

용인 등은 전셋값이 많이 올라
일부 전세수요가 매매로 돌아서는 추세”라고 말했다.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이 효과를 보이면서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매매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는데요.

 
각종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정부의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재개발ㆍ재건축 용적률 완화 등에 힘입어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전세값 고공행진에 따른
매매전환과 맞물려 아파트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달들어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락세를 보이던 지난 2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지난주 송파구의 재건축 아파트는
최대 2천50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금 부동산 거래가 다소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2천만~3천만원 올랐고
매수 문의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격 상승에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고있습니다.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