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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29평에 넣고나니 망포동 마의 정체구간을 어떻게 통과할까 걱정이 앞선다.(삼성맨, 오산맨 때문에 아침엔 영통에서 동탄으로 내려갈 수 없음, 평소에도 신영통 망포구간은 정신 바짝차리지 않으면 추돌하기 십상임)

분양가 투정하며 시범단지 월드, 삼성 다 포기하고 원가연동제에 덕볼까 하고 기다리다 속았다는 생각에 막차를 탔다.
풍성은 산책하기에는 딱이지만 자동차 소음 때문에 지나쳤고, 우미는 삼성공장이 찜찜해서 지나쳤고, 그래도 시범단지 분양때부터 차선책으로 꼽아두었던 곳이었기에 대우에 마음을 굳혔다.

32평 대우 푸르지오
조망권 때문에 해괴망칙한 구조도 무시하려 했는데
모델하우스 보고 망연자실했다.
그래도 이보다 더 싼 곳은 없을 것같아
조망권 무시하고 29평을 선택했다.
장고 끝에 악수 나온다고 잘했는지 잘못했는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마지막까지 괴롭힌 것이 흥덕지구다. 분양가 최소한 8백은 넘을 것이란 판단하에 동탄을 선택했다.

25평은 젊은 분들이 살기에 좋고, 분명 투자면에서 가장 실속이 있을 것 같다.
모든 분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설사 실패하더라도 내년 흥덕지구가 있습니다. 몇천 더 보태면 동탄보다 몇배 더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