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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린’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쾌속질주하고 있다. 8ㆍ3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민간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화건설이 지난 13~14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15블록에 짓는 오피스텔‘한화 꿈에그린 센텀’에 대한 청약 접수 결과,최고 청약경쟁률 11:1을 기록하면서 전평형에서 청약 마감됐다. 40평형대는 140실 모집에 525명이 신청해 3.7:1의 경쟁률을 보였다. 50평형대(133실)와 60평형대(223실)은 각각 4.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44평형~95평형의 총 503실로 구성된 ‘한화 꿈에그린’오피스텔은 올해 부산지역에서 마지막 분양 물량인데다 센텀시티 내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끌어 왔다. 단지 내에 실내 골프연습장,휘트니스센타,사우나,키즈그라운드 등 보다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09년 8월로 잡혀 있다. 051-744-5300

한화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지금동에서 최근 분양한 ‘도농역 한화 꿈에그린’의 경우 초기 계약률이 87%에 달한다. 더욱이 16일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과 동시에 꿈에그린 잔여가구에 대한 계약은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농역 한화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2층짜리 아파트 8개동에 24평형 152가구, 32평형 316가구, 34평형 221가구, 46평형 78가구로 이뤄졌다. 입주는 2008년 08월 예정이다. 중앙선 복선전철 도농역이 걸어서 7~10분 걸린다.

서울 청량리역까지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중앙선 역세권 프리미엄의 대표 수혜단지다. 또한 도농역을 중심으로 하여 가운택지개발지구 및 인근 대단지 재건축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대규모 개발에 대한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031-567-4600

또 한화건설이 수원시 인계동에 분양중인 오피스텔 ‘한화 꿈에그린 효원’도 현재 계약률 82%에 달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으로 지어지며, 38평형 50실, 65평형 76실로 이뤄졌다. 2008년 09월 입주 예정이다.

4만여평의 효원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펼쳐져 있어 조망권도 탁월한 편이다. 분당선 연장구간인 수원시청역(2008년 개통 예정)이 걸어서 5분 걸린다. 031-213-8822

한화건설 관계자는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한화 꿈에 그린이 분양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꾸준한 품질개선과 분양가 인하 노력 등을 실수요자들이 인정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