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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사람들은 처음에 대부분 현대/금호 넣겠다고 그러다가
결국 전부 다른곳으로 피해서 청약했습니다.

통계적으로 이렇게 눈치보기가 치열한 상황에서는
경쟁률의 쏠림현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과거 동탄의 경우도 그러했구요.

하지만 대우의 경우는 단지가 A9-1, A9-2, A10-1 로 나누어져있어
이 자체가 확률을 자연분산 시키는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또한, 언론 플레이의 영향을 가장 덜 받은 단지로
A6-1 태영, KCC 단지도 낮은 경쟁률을 보일 유력한 단지 입니다.

하지만, 대림이나 경남의 경우 불리한 입지와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
언론 플레이의 희생양이 되어 최악의 경우, 경쟁률 TOP 3에 들어갈 확률도 많습니다.

특히, 당초 설명회 때 전문가 들로 부터
입지 및 인테리어, 투자가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점을 받았던,
A27-1 구역, 대림의 경우,
납골당 관련 미확인 추측 보도 및 언론 플레이에의해
투자가치 대비, 경쟁률 측면에서
최악의 희생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기대 경쟁률 대비 최종 경쟁률을 두고 분석한다면
대우가
언론 플레이를 염두에 둔다면,
태영, KCC 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대로 대림의 경우는 기대 대비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 대우/태영-KCC 단지를 제외하곤,
민영은 대부분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역시 주공이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약할 것 같군요...

결국 같은 시세를 형성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선입관이 아직 크게 작용하는듯 합니다.

하지만, 주공이 자금이나 인력면에서 훨씬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의식의 변화를 유도하는데
아직은 시간이 약간 더 필요한가 봅니다.

하지만 입주시점이 되면, 주공의 브랜드 이미지는 아마도
민영과 어깨를 나란히 ㅡ 혹은 능가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번 언론의 역발상 작전 등의 이야기와
납골당 관련 미확인 보도등으로
결국 경쟁률의 평준화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전에 경쟁률을 의식해 여러 불리한 입지/분양가를
감수하고 다른 지역에 청약한 분들은
결과를 보시면 사못 허탈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결국 본인인 생각하는 최고의 아파트에
소신 지원하는 것이 최선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