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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도 좋지만, 분당이나 용인 보면 서울은 다시 살고 싶은 생각이 안들죠...

전 결혼전 마포에 살다가 지금은 분당 전세 거주중...

님 정도의 소득수준이면 한 50평형에 청약 가능하지 않은지요? ^^

저역시 신봉이나 성복에서 집을 넓히고 싶은데 분양가가 워낙 올라 여의치가 않네요...

아시다시피 30만평이 넘는 택지지구는 지역거주자 30%, 기타거주자 70% 배정하죠.. 성복이든 신봉이든 택지지구 아니라서 용인 1순위(용인 거주 1년)아니면 청약 기회는 없습니다. 다만 정말 원한다면 떳다방에 피주고 살수는 있겠죠(구체적 절차는 저도 잘 모름 말만 들었죠)

분양가가 1300만원이면 지금 시세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죠... 신봉동 GS자이2차 33평형 로얄층 시세는 4.5억원하니깐요...

신봉이나 성복의 발전가능성을 잘 아시겠죠(도로 및 전철) 문제는 지금 시세를 거품이냐 아니냐로 보느냐인데.....

제 생각은 전체적인 시장상황을 떠나서 지역적, 개별적 차별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이라면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강남재건축이 전부 완료되고 2기 신도시들이 전부 입주하고 나면 당분간은 시세폭등은 없겠죠 그래도 그 전까지만해도 신봉성복은 단기적으로 평당 1500이상으로 오를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대형평형이 더 유리하겠죠..)

신봉성복이 유망하지만, 흥덕이나 이의도 있고 올해 용인에 분양 엄청 많으니 판교분양상황과 6월이후의 신봉 분양상황을 봐가며 천천히 생각해 보심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