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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동은 투자처, 주거지로써 인근 지역과 더불어 검증된 곳입니다.
앞으로도 추가 상승 예상됩니다. 현재는 공사현장이 많아서 사람에
따라 그곳의 가치가 어떤지 못 느낄 수 있지만, 앞으로 어느 정도
건설이 완료되면 몰라보게 달라질 겁니다.

다만, 자이 브랜드의 독무대에 가까운 곳이고, 자이 주민들의
자부심이 너무 강한 탓에 벽산, 한일 아파트는 매우 고전하고
있으며, 신규로 분양한 경남 아너스빌도 벽산과 한일의 처지를
면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아는 분은 현재 벽산에 거주하고 있으나 벽산의 경우 약간 비탈에
지어진 것 외에는 주거 환경 측면에서는 큰 손색이 없음에도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일과 벽산은 추후에 입주할 "비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그 가치가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중형(33~40평형대)가 늘어나면서 기존 대형 평형 위주의 분위기를
탈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성복동은 대형 평형 위주의 단지 구성으로 인해서
상권 형성 자체가 되어 있지 않고 (거주 연령층과도 관련 있슴)
그로 인해 오히려 지역 가치가 떨어지는 측면도 있으나, 향후에
평형 구성이 다양해지면 의욕적인 젊은 층(30~40대)의 거주자가
늘어나면서 상가도 함께 활력을 찾으리라 보입니다.

투자처로써도 실거주할 만한 지역으로써도 용인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지역입니다. 앞으로 4~5년 후에는 여러 호재들이 가시화
되는 싯점이고, 인근에 이의 신도시가 가시화되면 가격 상승의
여력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호재로 따지면 최고인
지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근 지역도 마찬가지)

다만, 신규 분양 아파트의 평당 가격에 미래가치까지 상당부분
포함됨으로써 분양자에게 돌아갈 수익이 약간 낮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청약 하실 분들은 노려볼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