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인 성복지구는 어떤 곳인가
용인 성복지구는 당초 한국토지공사에 의해 택지지구로 지정 개발할
예정이었지만 사전정보유출로 지구지정이 취소됐다가 5개업체 시행사가 컨소시움을 결성하여 부지를 매입 개정된 도시계획법에 의거 용인시와 선협의 후개발방식의 민간택지개발지구입니다.
2. 성복지구의 특성
현재 성복동에 입주된 단지를 보면 단연 "엘지촌"을 방불케 합니다.
소문에 의하면 외환위기 당시 엘지건설을 살린 지역이 이곳 성복동이라
할 정도 입니다. 이곳 주민들의 분포를 보면 퇴직 고위공무원, 은행장.
퇴직교수등 사회 각계각층의 고위퇴직자 분들이 많으며 현직 고위직에
계신 분들 또한 많습니다. 주로 대형 평형이 많다 보니 동네가 상당히
조용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지역 치곤 상당히 친환경적 요소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따라서 주민들간의 연대감이 강하고 자부심 또한 높은
지역입니다.
3.개발전망
거시적으로 볼때 용인~양재 고속화 도로가 공사중이고 주변지역과 연계된 각종 교통인프라가 진행중에 있으며 당분간 먼일이지만 신분당선
연장노선 실시계획이 국회를 통과하는등 향후 교통인프라가 혁신적으로
변모될 지역입니다. 또한 성복지구 자체로 볼떄 이곳 주민이 워낙 사회각계각층에서 이른바 "힘 쫌쓴다"라는 분들이기에 이분들이 연대하여
용인시청에 민원을 제기하면 시에서도 꼼짝을 못합니다. 이에따라서
향후 성복천의 친환경적 개발은 물론이고 성복지구내 녹지률 상향조정
공원의 조성등과 같은 쾌적한 지역(지금도 쾌적하지만)이 될 전망입니다.
4.매매가 추이
작년 3월부터 판교후광이니 뭐니 하면서 그야말로 급등의 연속이었습니다. 당시 평당가 800만대(일부 급매 750)였으나 현재 1200~1300만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거래가 뜸하였으나 최근 한달간 거래가 다시 늘고 있으며 호가 또한 평당 50만원 올라간
실정입니다. 앞에 말씀드렸듯이여유가 되시는 분들 지역이라 급매물
또한 귀하고 대가수요가 넉넉한 지역이라고 말씀드립니다.
5.신규분양은 언제 그리고 얼마?
성복지구내 시행사(일레븐.부림.제니시스등)는 (제)작년 사업승인서를 제출하였으나 지구내 주민들의 민원으로 승인을 받지 못했고 풍산건설이
제출한 "성복동 경남아너스빌"만 승인되어 분양된바 있습니다.
당시 시행사에서 용인시를 상대로 소송제기의 움직임도 있었으나 판교발
호재로 지역내 평당가의 강세전환으로 오히려 약이 된 사실이 있습니다.
현재 기사화된걸 보면 판교분양이 끝나는 3월말에 엘지1차,4차,수지자이
2차가 순차적으로 분양될 전망입니다. 만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분양가에
대해서는 작년 10월 평당분양가 1430만원으로 책정 시에 사업승인서를
제출하였으나 당시 정부의 고분양가 억제정책으로 인해 반련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상당한 변수가 생겼습니다.
판교분양가가 당초 예상가보다 높아졌고 지역내 주민들이 사업부지내
기부채납 확대를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기부채납 확대에 따른
분양가 상승의 원인이 됐고 개발이익부담금의 신설에 따른 원가상승의
압박이 발생하여 분양가자율화 정잭하에 용인시에서도 더이상 딱히
분양가를 재제할 명분이 약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예상분양가는 평당 1400백만대 정도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6.기타
성복지구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교통인프라와 대형평형 일변도의
시장으로 매매가대비 전세가가 매우 낮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중앙정부 및 용인시의 교통인프라확대 방안이 발표되고 서서히
현실화 되고있고 향후 분양될 불양을 통해 전용면적 25.7평 이하 국민주택 규모의 물량이 1100가구로 확중됨에 따라 가히 전평형이 어울어진
균평잡힌 지역으로 발돗움될 전망이라 행후 전세가의 동반상승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당분간 고분양가 및 거품의 논란이 일것으로 예측되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그라질것으로 판단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됏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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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01/07 | 조회 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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