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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유로 결정을 미루고 있고 발표일에 원하는 층이 될 경우 고민은 더 심할 것 같네요. 사실 실거주 위주로 생각하고 있고 투기 목적은 없습니다.
만약 제가 60-70%의 자금을 가지고 있으면 아마 투자하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러나 현실이 그것과는 떨어지니 힘들고 고민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3년 후의 미래를 누구도 예측하기 힘드니 그것이 고민되고요.
삶이라는 것이 목표와 비전이 있으면 그것에 따른 전략에 따라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견딜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인생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약한게 인간이라 저도 저혼자 살면 바로 투자할 겁니다.
그러나 가족이 있으니 그것을 생각 안할 수도 없고 지금과 같이 여러분 처럼 찬성과 반대가 극명하게 나눠지네여.
현재의 저의 상황도 반반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사실 모델하우스와 단지를 가보았는데 정말 좋더군요.
좋은 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고생하더라도 목표를 세워 달성하고 싶습니다.

확실한 현실과 불확실한 이상 사이에서 고민만 거듭합니다.
확실한건 현재상황에서 계속 안정적으로 산다는 것이고, 불확실한 건 5년이나 10년 후에 지금을 생각하며 땅을 치거나 기뻐하겠죠.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리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누가 정말 좋은 방법을 알려 주실 수 는 없나요.

-발표일까지 고민하는 반포3단지 무주택 청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