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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원이라니 부럽기만 합니다.
평당 800만원대라면 고민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그곳에 50평형대는 평당1천만원 정도로 알고
있는데, 좀 무리가 되시겠지만, 기왕 받으시려면
50평형대 추천합니다.
33평보다는 중대형 평형이 훨씬 값어치할 것입니다.
만약 저라면 무리해서라도 중대형을 받아서 평생
집걱정 잊고 살겠습니다. 50평형대 정도면 노후에
살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투자 가치가 어느정도
보장될 것 입니다.
33평의 경우도 800만원 수준이면 그냥 주는 것에
가깝습니다. 최소 1억의 차익은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보셔도 되고, 입주하시고 주변 정돈이 좀
되면 크게 웃으실 날이 있을 겁니다.
대출 조건과 나중에 전세놓을 금액을 잘 계산해
보시고, 경쟁률도 감안해서 결정하세요.
대출 얻어서 집 사놓고, 이자에 원금 상환하느라
허리가 뻐근하더라도 오르는 집값 보면서 낙심하는
것 보다는 훨씬 팔자 편한겁니다.

경남2차분은 200여세대지만 그 옆에 1차분과 부지가
붙어있어서 작은 단지로 인식되진 않을 겁니다.

다만, 북향 경사면에 지어지긴 하지만, 부지 자체가
평탄한 지형이고, 앞쪽 산이 높지 않아서 문제될 것
없습니다.

추후에 이의신도시가 들어서면 이의신도시 후광도
받을 수 있는 입지여건이고, 동수원 IC까지도 곧바로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광교산 자체가 공원이기 때문에 굳이 근린공원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지 않아도 됩니다.

향후에 영덕-양재 고속도로 뚫리고, 몇년 더 있다가
전철 공사 시작하면 주변에서 부러워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신분당선이 개통된다면 강남역까지 몇정거장 되지
않고, 영덕 양재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판교나 강남초입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 그만한 지역이 그리 흔치 않을
겁니다.

추후에 분양하는 다른 단지들이 모두 건설되면 지금보다는
빡빡한 느낌을 주겠지만, 오히려 그때부터 집값이 형성되기
시작할 겁니다.

꼭 청약하시고, 꼭 당첨되시는 행운이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