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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이 직업군인이라서 군인공제회에서 2월에 분양 기회가 있습니다.
성복동 경남아파트 33평, 평당 825만원, 220세대 정도.. 좋은 조건인지 잘 몰라서 여쭙니다.
1억 3천 정도 가지고 있고, 년간 3천 정도 저축 가능합니다.
분양 뒤 전세를 2년 놓고, 후에 들어가서 살 계획 중입니다.

지금 청약 저축 28회를 붓고 있는 중인데, 당장 살 집이 필요한건 아니고 앞으로 자녀가 크면 실 거주하게 될 집을 찾고 있어요.
저는 경기도 내에서 돌아다닐 수 있는 공무원이구요..
남편은 여기저기 옮겨다니게 될 가능성이 커서 주말부부가 되면 관사에서 계속 살 수 없게 되어 정착할 동네를 찾아 집을 마련 하고자 합니다.

청약저축으로 많은 기회가 있겠지만 항상 순위에 밀리고, 올해를 그냥 보내자니 기회를 놓치는거 같아서 고수님들께 문의 드리고 싶네요.

군인공제회가 실거래 가격보다 10%정도 저렴하게 공급된다고 하지만 전 2억 8천정도의 가격이 저렴하단 생각이 안들어서 신청을 할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물론 신청을 해도 점수가 안되어 떨어질 확률이 크지만 혹시나 덜컥 되버린다면 곤란할 거 같아서요.

이번 해엔 아주 좋다 싶은 아파트에만 청약을 넣을 생각이예요.
과연 이 조건이 아주 좋다 싶은것인지 문의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