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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다면 중요한 것이고 중요하지 않다면 중요하지 않은 것이지만, 기자가 기사를 쓰는데 사실을 근거로 쓰지 않고 한참전 기사를 참조해서 썼다면 기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이 부족한듯 보입니다.

귀하의 글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도는 없습니다. 설령 모델하우스 직원이 그런말을 했다고 해도, 모델하우스 직원이 거짓말을 할수도있기 때문에 100% 신뢰하긴 힘듭니다.

머니투데이 기자가 최소한의 기본적인 사실조차 확인안하고 기사를 쓴다는 것이 선뜻 믿기지가 않군요. 일반적으로 수치정도는 금방 확인이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잘못보도하면 쉽게 탄로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확인하고 기사를 쓰는데 이번경우는 뭔가 좀 이상하군요.

100세대 미분양 났다와 20여세대 미분양 났다.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차라리 수치를 언급하지 않았다면 혼란이 덜한터인데..머니투데이는 수치를 들어가며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뭔가 확신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기사를 작성한 것이라고 보였는데 아니라면 좀 한심해 보입니다.

기자들이 시간이 없고 해서 미처 확인하지 않고 쓸수도 있으나 재건축 조합에 전화 한통화 하면 충분히 확인할수있는 내용인데 이걸 확인안하고 작성했다는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하여튼, 기사가 잘못되었다면 머니투데이 기자를 대신해서 사과드립니다. 기본적인 자질이 부족한 기자인지 아닌지 평가할수는 없으나 만약 귀하의 말이 사실이라면 해당기자는 해명이 있어야 할듯합니다.

신문이란것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진실보도를 생명으로 합니다. 신문의 신뢰도가 상실하면, 그신문은 신문이 아닙니다. 언론은 세상을 보는 창이라고 합니다. 세상을 보는 창이 만약 굴절되어 있거나 의도적으로 사실을 외곡한다면 이는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한국신문의 신뢰도가 꽝이라는 여론조사도 있습니다. 일부 신문은 있지도 않는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신문에 버젓이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기자가 취재하지 않고, 머리속의 상상을 기사로 작성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데..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군요.

머니투데이 기사가 이처럼 신뢰도가 부족하다니.. 기존 종이 신문에 비해서 신선한 감이 있었는데..역시 기존신문과 별다름 없이 신뢰도고 꽝이라는 결론을 도출할수 밖에 없군요.

해당 기자는 해명을 해야할듯한데....뭐 그것은 그기자의 양심과 관련된 사항이겠죠.. 정확한 언론보도가 아쉬운 때입니다. 요즘 신문은 도대체가 믿을수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