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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와 나와의 차이점은 큽니다.

귀하는 2단지 조합원으로 보이며, 따라서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고, 나는 제 3자입니다.잠실2단지가 분양완료되든 안되든, 나에게 돈이되는 일은 아니죠.

귀하의 발언은 신뢰할수가 없어보입니다. 왜냐하면 분양이 완료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서 재산상의 손실을 볼수도 있고 안볼수도있기때문입니다.

내가 문제 삼은 내용은 머니투데이의 기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신문의 속성은 이런겁니다. 좋은 소식은 거짓말을 좀 붙여서 기사를 써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소식은 거짓말 하기 힘들죠..잘못하면 정정보도니, 어쩌니 반발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머니투데이는 "잠실 2단지 장사가 잘된다"는 좋은 소식을 내었고, 한국경제는 "잠실 2단지 장사가 잘안된다"는 나쁜소식을 내었습니다.

귀하가 기자라면, "장사가 잘안된다고 "거짓말을 할수있을 것같습니까? ..장사가 잘된다고 거짓말 치는 것은 쉬운일이나 장사가 되는데 장사가 안된다고 신문에 거짓말 치는 것은 아주 힘든일이죠.

따라서 한국경제의 보도가 진실에 더욱 가깝다.는 것입니다.
머니투데이 기사는 그런면에서 한국경제의 기사와 180도 다른 기사라, 문제가 있다는 것이 본인의 글의 전체적인 맥락입니다.

이게 이해가 안간다면, 귀하와 나와의 사이에는 극복하기 힘든 수준차이가 있음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본인은, 잠실2단지 미분양에대해서 상식적인 수준에서 예견했고, 그런 본인의 글이 울부짖음으로 들렸다니, 조만간,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으셔야할듯합니다.

나는 잠실 2단지와 전혀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나는 강남구 역삼동에 사는 사람이며, 강남사람입니다.

나는 잠실을 한번도 강남구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몇몇 신문쟁이들과 투기꾼들이 잠실을 언제서부터인가 강남권이라고 부르더군요..그렇게 따진다면 동작구도 강남권입니다.

그런데 귀하는 잠실을 강남이라고 하는 군요..정말 재미있는 분이군요. 이번참에 강남으로 이사오십시요. 잠실이 강남이 되기를학수고대하는것 보다는 귀하가 강남구로 이사오는것이 더 쉬울듯합니다.

선착순 분양 받을려고 아침부터 밤까지 줄섰다는 "카더라"를 믿으라고말씀 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그랬으면 좋겠다는 귀하의 바램인지는 내알바아니지만...

타인을 설득하거나 이해를 시킬려면, 일정정도의 신뢰성을 담보로 하여 글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귀하와 같은 잠실2단지 조합원의 경우에 있어서는 이해당사자이므로 귀하의 언급을 쉽사리 신뢰하기 힘든것이 객관적인 현실입니다.

마치 장사꾼이, 장사가 안되도, 장사잘된다고 말하듯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만약 귀하의 글이 사실이라면 내일쯤에 신문에 나겠군요... 만약 귀하의 글이 사실이아니란면 조만간 사과의 글을 꼬리로달아주십시요.

혹자는 내게 그럽디다. 제 3자가 자신의 아파트에 대해서 왈가불가하는 것이 사유재산침해니 어쩌니 하는데, 내글은 해당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구입할 의사가 있는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거론하는 것입니다.

Have a good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