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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델 하우스를 많이 가 보았습니다.
한 100여곳 될 겁니다.
남으로는 구갈 3지구 코오롱 하늘채부터 북으로는 파주 야당리 아이파크까지 참 많이 다녔습니다.

국민주택 규모가 25.7평인데요.
서비스면적이 많은 아파트는 살기에 괜찮습니다.
적게는 3평대에서 많게는 8평까지 나오거든요.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가면 모두 확장형으로 공사가 되어 있지만 확장형이 기본이 거의 대부분 아니기에 창틀을 기준으로 베란다 폭을 발로 재봅니다.
큰 곳은 2미터 40까지 베란다 폭이 되는 곳이 있는데요.
거의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런 곳은 분양평수가 34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구요.
그리고 수납공간은 분양가 포함인지 여부를 확인하셔야 하구요.
빌트인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빌트인이란 식기세척기 냉장고 쌀통 등등 많이주는 곳은 진짜로 많이주나 거의 대부분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기에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있습니다.
그동안 쓰던 것을버리고 새로이 사는 셈이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전실이 있다면 좋습니다.
자전거를 놓는다거나 많은 손님이 와도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니까요.

그리고 용적률입니다.
전 250% 넘는 용적률이라면 아예 가보지 않고 포기합니다.
왜냐하면 공간이없기 때문입니다.
250% 정도만 되면 갑갑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대략 20층짜리들의 용적률입니다.
그런데 수도권에는 350% 넘는용적률도 많이 있습니다.
전가구 남향이라면 꽤 괜찮은 용적률을 갖고 있을터이고 200% 미만이 될 겁니다.
그래야 독립성이 보장이될 뿐만 아니라 주차공간도 여유가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가는 미래가치를 기준해서 잡습니다.
하지만 현재가치로 보아주는 것이 맞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미래까지 내가 그 아파트를 보유할 수도 있고 안그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엔 오남리에서 분양하는 쌍용 지티를 방문했습니다.
인근시세를 확인했더니 롯데아파트 가격보다 약간 분양가가 비싸더군요.
떳다방이 이야기하는 피는 겨우 800에서 1000.
이것은 로얄에 해당될때 이야기입니다.
비로얄이라면 그냥 청약통장을 날릴 확률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기한 것입니다.
적어도 인근시세 대비 과도하게 비싸지 않은 곳에 청약을 해야만 합니다.
서울은 동시 청약이지만 경기도는 건건이 날짜만 틀리다고 하면 청약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