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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7세의 직장인입니다. 원래 집은 서울인데 지금은 혼자 천안에서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일단 현 상황 말씀드리면 부모님이 무주택자이시고 청약부금 300해놓은것이 있습니다.

저도 청약부금 300해놓은 것이 있구요. 부모님은 무주택자 우선일것이고 저는 그냥 1순위이겠죠.

부모님이 이번에 청약넣어서 아파트 구입하시자고 하시더군요. 평생 아파트 관심 없으시던 분들이 이제 편안히 집 사고 싶으셔서 제가 같이 보태고 해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가지고 있는 청약부금 1순위를 당장 몇년간은 필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혼은 한 이년 후로 생각하고 있구요.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잇는 청약 부금을 해지하고 청약 저축으로 넣을까 싶은데 제가 알기로는 제가 소득세나 머 그런것이 있어서 주민등록도 따로 여기서 혼자 살기 때문에 옮겨놓은 상황인데 이 경우에 세대주가 되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더욱 한가지는 그냥 이 1순위를 포기하고 청약저축으로 갈것인가 아니면 결혼을 예상하고 그냥 가지고 잇을것인가 하는것인데요. 사실 좀 아깝기도 합니다. 근데 능력이 안되니 결혼해서 열심히 돈모아야 한 오년 걸리면 수도권쯔음에 하나 얻지 않을까 싶은데.


조언부탁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금호동쪽 대우아파트 어떤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