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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잠잠했던 아파트 분양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다 좋았던 예년에 비해 공급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나중에 빛을 낼 수 있는 알짜단지가 적지 않다. 양도세 감면과 전매 완화 등 각종 부양 정책이 쏟아져 이를 활용하면 유리한 조건에서 분양 받을 수 있다.

스피드뱅크와 부동산써브 등 정보업체에 따르면 4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곳은 전국적으로 20곳이 넘고 일반분양 물량은 최소 13000가구에서 최대 1만 60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눈길을 끄는 곳으로 서울 도심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단지와 인천 청라, 송도, 경기도 의왕 등 대단지를 꼽을 수 있다.

특히 평촌 신도시와 도로 하나로 마주보고 있는 의왕 내손동 일대는 대우사원아파트, 포일주공 등이 재건축돼 총 6500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울러 평촌신도시와 도로 하나 사이로 마주보고 있는 평촌생활권에 속해 뉴코아 아울렛, 한림대성성심병원, 이마트 평촌점, 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마트 및 의왕시립도서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평촌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의왕 내손동에 입지하는 삼성건설의 ‘래미안 에버하임’은 올 4월 말부터 분양을 시작 154 일반분양 가구를 포함 총 696가구를 선보인다.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대책 수혜 아파트로 양도세가 5년간 60%가 감면되고 계약금 5%, 중도금 5%, 잔금(10월까지)90%로 분양 시 입주 초기의 부담을 덜었다.

래미안 에버하임은 교통편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평촌역이 가깝다.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 수원, 과천을 오가는 버스노선도 다양하다. 경수사업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의 모락산, 백운호수와 더불어 다양한 친환경적인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래미안 에버하임은 2열 배치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동서 측 보행자 도로와 중앙광장의 열린 광장, 전동 필로티를 설치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다. 녹지를 향한 주동배치로 청럄감을 극대화 통풍과 조망이 우수하다. 또 다섯 가지 테마 조경으로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으며 보육실, 문고, 헬스장, 골프연습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한 곳에 집중 배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