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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 마음에 넣은 아파트가 당첨 되었어요..
일단 우리 재무상태는...
그집을 들어가려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고 대출을... 한...5천만원 이상 해야할것 같아요..

이제 결혼한지 3년됬고..
재개발 아파트를 기다리는 작은평수 아파트에 삽니다.
시세는...
7천-8천 정도하구요..

당첨된 아파트는 2억정도해요..

2년동안 무이자로 2년뒤에 입주예정인데...
지금 외벌이 생활이라...

대출해서 들어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프리미엄 붙여서 파는게 좋을지...
그리고 파는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그 아파트 25평으로 앞으로 작은평수가 유리하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24층중 9층이고...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입니다...

사실... 지리적 위치는 현제는 시내에서 떨어진 곳인데...
일단 바다가 보이니까 좀 좋은거 같아요.

계약까지 일주일 기간이 남았는데...
지금 돈은 재개발 기다리는 작은아파트 한채와..
계약금 천만원... 그리고 펀드는 마이너스니까 그냥 묻어둘꺼구요...
이것저것 다 모으면 계약금 빼고 현금 천만원 정도있어요.

2년동안 돈을 벌어도... 많이모아도 외벌이라 2천만원? 3천만원 정도일것 같은데...

음... 퇴직금 정산하면. 천오백정도??

고수님들
아직 어리니 종자돈을 모운 후 아파트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무리를 해서라도 지금 계약하는게 좋을까요?

일주일 남았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포기했다가도...또마음이 자꾸 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