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지금 강남에 입성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이번 보금자리주택공급을 통한 약 80%선으로 분양가를 낮춰 일반 서민들에게 공급한다고 합니다. 예상분양가는 3.3㎡ 당 1,200만원 ~ 1,600만원 선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총 10만가구 이상 공급하는 강동 미사지구, 강남 세곡지구, 서초 우면지구 등의 주변 부동산 시세도 급상승을 보이고 있는데요~
보금자리 주택공급 예정지 옆으로 이미 특별공급하는 택지지구가 2011년까지 공급예정으로 공사가 분주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우면2 택지지구(3,503세대 7단지), 강남구 세곡 택지지구( 2,282세대 5단지) , 마포구 상암 2지구 (3,200세대), 양천구 신정3지구( 3,700세대) 등이 있으며, 분양가는 원가 분양방식을 채택해 신동아, 두산, 태영 건설등이 공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분양 예상가로는 3.3㎡당 800~ 12,00만원대로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보다 약 30%가 더 저렴할 것으로 보이며 주변시세의 약 절반 수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앞서 분양한 송파 장지지구, 강서 발산지구, 노원 상계장암지구, 강동 강일 지구가 동일하게 원가분양되었던 곳이지요.

단점이 있다면 청약을 통한 일반분양 자체가 없어 그림의 떡이라고 해야 될까요/? 하지만 철거민들의 형평성을 고려해 분양권에 대한 1회전매를 가능하게 해 부동산 시장에 나온 만큼 강남에 입성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수단이 되었습니다. 거래 방향은 동호수 배정이후 분양계약후 명의변경이 이루어지며 현재 동호수 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낮은 프리미엄의 형성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약 1억 이상이 다 붙은 상태입니다.

여름은 부동산 시장도 비수기인 만큼 가격대비 저렴한 매물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집마련 하시는 분은 힘드시더라도 지금 움직이시는게 맞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