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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신문에서 용인 수지구에 대한 장미빛 전망과 현황을 느끼며
조금 긴장된 마음으로 죽전동을 시작으로 성복동, 신봉동, 동천동, 풍덕천동을 차로 답사했다.

결론은 죽전동이 현재 살기에 주거환경이 좋다는것이다.

성복동은 서울 달동네에 아파트만 덩그라니 지어놓은듯한 느낌... 아파트 외부 길가 까지
늘어놓은 주차차량... 도무지..6억이상 아파트들이 즐비한 동네라고 믿기엔 현실은 아니였다.

신봉동은 성복동 보단 그나마 도로가 잘정비되고 그런대로 아파트가 잘 정돈된 느낌이다.
성복동 보다 아파트 값이 비싼이유를 알거 같다.
하지만...이마트 뿐이.. 편의 시설이 없다는 것이...불현한 마음을 느끼게 된다.

동천동은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많다고 알려진 지역이다. 현재는 서울로의 진입이 좀
빠르다는것 외엔..이렇타할것이 없다.

풍덕천동은 중개인들의 말을 빌자면 수지에서 좀 떨어지는 지역이란 말이 생각나게 하는 지역이다.
수지구에서 평당 가격이 가장 싼 이유를 알수 있을법 하다.

시세... 죽전동에서 몇몇 아파트 가격을 조사해 보았다.
현재 인터넷 시세와 변반 차이가 없다.
단지 명확한 차이는 새로 지은 아파트 값이 굉장히 비싸다는것..
오래된 아파트 (약 7년) 와 비교해 볼때..

몇달전 전화로 물어보던 값과 큰차이가 있었다.
즉, 3개월 전엔 인터넷 시세보다 현시세가 훨씬 비싼는데..지금은 거의 같다는것

나한테 실거주를 할거요.....하면...난 죽전쪽에 마음이 쏠린다고 말하고 싶다.
(편의 시설이 완비되고, 전철역과 백화점..기타등등)

다른 지역에 실거주할 목적으로 비싼돈 내고 아파트 살거요...하면...
내 대답은 "NO" 이다.

차라리 돈 조금 더 보태서...분당이나 강남으로 입성하는것이 낫기 때문이다.

그럼 이만..마칠까 합니다..

참고로 성복동에 LG청약할라고 했는데...않할겁니다.(왠지 서울 달동네 느낌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