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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내집마련의 기대만 가지고 살았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요즘 뜬다는 동탄에 청약했습니다.
자녀양육문제, 편의시설등을 생각해서 청약했는데
행인지 불행인지 적은평수는 떨어지고 37평에 당첨이 되었어요
어제 대우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보러갔는데
가기까지 차가 엄청 막히더군요. 이렇게 차가 막히면
사는데 어떨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간김에 동탄 신도시 건설현장도 가 보았엇요. 여기 저기 공사하는것이 신도시가 형성된다는 기대감에 흥분되긴 하더군요.
우미건설현장 위치도 제법 맘에 들기도 하구요.
내일부터 우미 계약일인데 큰평수에 당첨되는바람에 자금이
많이 부족하여 무리한 대출을 해야합니다.
향후 5년간 청약도 못하는데
들어가는 여기저기 길이 너무 막히니 걱정이 되는군요.
시댁서는 뭐하러 무리하여 서울서도 멀구 후미진 곳으로
들어가려 하냐면서 고덕동 빌라나 사서 재건축할때 기다리라네요
맥이 쭉 풀리는것이....
향후 동탄의 교통이나 가치는 어떨까요? 오르긴 오를까요?
계약하는것이 잘하는것일까요?
요즘 걱정에 잠을 잘 못이룹니다.
고수님들 의견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