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간이 나서 엘지 자이 원 투 두군데 모델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두군데 같은 회사에서 짓는거라 거의 비슷한거 같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지에스 자이 원이 투보다는 쬐금 아주 쬐금
나은거 같네요 그냥 느낌이
하지만 아파트의 생명은 입지조건과 단지내 쾌적성,편리성,교통,아파트 메이커, 단지 규모이니까 내부 인테리어의 차이는 별반 아파트 값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니까 별 의미는 없는거 같습니다.
엘지 자이 원의 경우 47평인가 48평인가 확실히 기억이 안나지만
그평수가 맘에 들더라구요 색깔과 인테리어랑 내장제가 괜찮은듯
요즘 짓는 아파트 웬만하면 다들 좋으니까 제가 사는곳도 입주한지 일년밖에 안됀곳인데 차이가 좀 나는듯하네요
가끔 여성분들(특히 주부들)은 아파트 볼때 꽁자로 주는 비데 식기세척기 등등 이런거를 무자게 중요하게 따지던데 제생각으로는 2억이 넘는 집을 사면서 달랑 백만원어치 꽁자루 주는걸 넘 따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보다는 더 중요한게 많은데 ..분양이 잘안될꺼 같으니까 주는거잖아요 그만큼 자신이 없다는걸 반증하는거구 그런건 입주해서 사셔도ㅎㅎㅎ
33평의 경우는 전형적인 33평의 구조이구 심플한거 같아요.
엘지 자이 원의 경우 가장 맘에 드는건 세대수가 많다는거 글구 용적률이 낮다는거 (조경할 공간이 많구 동간 구조가 넓구 등등) 그게 가장 장점 인거 같아요
가장 큰 단점은 넘 시골이란점
나중에 정말 10년이 넘게 지난후에는 어떻게 되있을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산신도시가 계획되로 진행 된다 해도(그것도 미지수지만)
그곳과는 약간의 거리(걸어가보심 약간은 아님 마라톤 취미이신분 뺴구)
아파트 단지 옆으로 생긴다는 국도 그게 언제 생길지 영~~
그 국도가 평택가는 국도랑 연결된다는 온양쪽 지점 공사 한지 벌써
5년도 넘은듯한데 아직도 마무리 안돼고 있는거로 봐서 이쪽은 시작도 안했는데 최소한 5년 아니 십년걸릴수도 있음(특히 아산은 도로공사 땅파고 진짜 진행 안해요,아산 평택간 국도 확장공사 지금 몇년째하는지 모르겠구 천안쪽하고 틀림)
버스는 들어올지 것도 의문이구요(아산버스가 들어올지 천안버스가 들어올지 거 협상하느냐구 한참걸릴듯)
21번국도 차막힘이 장난아니거든요 출퇴근시간에는 거의 서울처럼차막혀요 보통시간대에도 차가 상습적으로 막히는데 어떻게 고속전철역까지 5분-10분에 간다는 소린지 모르겠네요
결론적으로
제가 보기에는 투자가치로 접근하기보다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초점을 맞춘다면 가격메리트는 있다 생각됩니다.
특히 대형평수의 경우 분양가 대비 괜찮은 아파트인거 같아요
2억8천5백에 47평아파트, 초에이급 건설사의 능력, 내장제 수준
엘지자이 대단지 아파트의 조경능력(수도권의 다른곳을 보자면)
등등을 감한 하자면 공기좋은 곳에서의 여유로운삶, 가까이에 도심에 접근할수있는 위치 그정도면 준척정도일 꺼 같아요
맞벌이라던지, 와따 가따 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 시세차익을 위하시는 분들 한테는 비추천(전세가가 낮을꺼 같아요, 전세가는 교통이 최우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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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12/04 | 조회 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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