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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정 게시판에 김밥(kimbap) 회원님께서 등록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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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
지난달 28일부터 청약접수를 받은 양산 물금지구 현진에버빌의 청약경쟁률이 2:1을 넘기며 마감했다.
특히 69가구만 분양하는 59평형대는 5.3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산 물금지구에서 현진에버빌의 청약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부동산전매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즉 이곳은 투기과열지구로서 지난달 24일 이후부터 사업승인을 신청하는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전용면적에 따라 3년이나 5년 이후 분양권전매가 가능하게 되면서 진가를 발휘하게 된 것이다.

현진의 홍융기 실장은 “양산은 청약접수 자격요건으로 6개월 거주제한을 받아서 양산시 거주자만으로 청약을 마감했다”며 “양산에서 최초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한 현진에버빌은 1년 이후에 분양권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높은 경쟁률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청약자들이 양산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인 점을 감안하면 계약률도 높게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