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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분양하는 아파트 팜플렛 모으는 게 취미인지라 지난 일요일
모델하우스에 갔다왔는데요.
모델하우스도 2개평형만 설치해 두어서 정확한 판단이 힘들었지만은
분양평형에 비해 확실히 좁은 느낌이었고,(66평인가? 거실보고 놀랐습니다. 너무 좁아서요. 전용률이 어쩌구 하는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니구요, 실제 체감하는 면적 얘깁니다.)
한 층에 8~9세대씩 배치한다는 것이 아직은 우리의 정서상 주거지로는
좀 산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왠지 콘도같은 느낌이...)
위치도 센텀지구의 주거지로서는 가장 떨어진다고 생각되는데,
차라리 주거용 오피스텔을 찾으신다면 한화보다는 롯데갤러리움이 낫다고 생각되더군요.
근데 꿈에그린센텀이 P가 붙었더라구요?
사람 생각이 이렇게도 다를 수 있군요.

분양가를 보니 결코 만만한 가격은 아니던데
저는 전문가는 결코 아니고, 그냥 평범한 실수요자 입장에서 생각할 때
(투자자도 결코 아님), 한화 꿈에그린센텀은 좀 아닌 것 같더군요.
이건 순전히 저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