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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저에게 큰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신혼부부 남편이고 현재 와이프 집(수원)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직장은 인천에 있구요. 그래서 매일 수원에서 인천까지 출퇴근 하죠.
결혼 전에는 인천에서 월세에 살았기 때문에 "청약예금"이 인천 1순위 입니다. 현재 월세를 처분하면서 친구집 원룸에 세대주로 전입신고를 해놨습니다. 친구도 세대주고 저도 세대주네요.

2002년 9월 이전에 400을 들어놔서 현재는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입니다. 화이프는 "청약저축"을 7-8년 정도 10만원씩 부었고,

1. 와이프도 인천으로 옮기고 와이프를 세대주로 저는 세대원으로 해서 인천에 나오는 청약을 저는 민영, 와이프는 주공같은 서민형 아파트에 동시에 청약을 해보려합니다. 이것이 가능한가요!?

2. 두번째 문제는 제 친구가 인천에서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제 와이프를 그 집 세대주로 저는 세대원으로 해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혹시 본인에게 피해가 올까봐 그랬는지... 아파트에서 독립된 2세대를 구성하려면 그냥은 안 되고 전세계약서 같은 증빙서류가 있어야 한다네요. 한마디로 전입신고만 해서는 안 된다고 하고, 또 나중에 청약을 지원할 때도 전세계약서 같은 것을 회사에서 요구한다고 하던데... 그 말이 사실인가요!?
그리고 혹시 제가 위장전입 같은 것으로 걸리면 제 친구에게도 피해가 가는지요!?

3. 그 친구는 차라리 수원에서 출퇴근 하더라도 인천에 싼 월세나 전세를 얻어서 그리 전입신고를 하라고 하던데 현재 그럴만한 형편이 못 됩니다. 돈은 버는대로 적금을 넣고 있거든요.
만약 전입신고만으로도 세대주가 되는대 전혀 문제가 없다면 나중에 청약에 당첨이 되었을 때, 혹시 위장전입으로 걸릴 수도 있나요!?
제 회사는 인천이고 와이프는 서울입니다.

4. 또다른 원룸에 사는 친구는 자기집에 전입신고 해도 자기는 괜찮다고 합니다. 허나 그집은 친구 말고도 친구 어머님도 세대원으로 되어 있으시고 게다가 원룸인데 저랑 제 처까지 같이 전입신고를 하면
초등학생이 봐도 위장전입으로 보일텐데... 나중에 걸릴 수 있나요!?
어디 주위에 물어봐도 잘 아시는 분도 안 계시고... 이 문제 때문에
와이프랑 정말 머리가 아픕니다. 또 위장전입으로 걸릴시 3년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더군요...
저같은 경우도 위장전입인지... 저는 투기 목적으로 청약을 하는 것은 아닌데요... 와이프가 가지고 이는 청약저축이나 제가 가지고 있는 예금 둘 중에 하나만 되더라도 둘이서 평생 갚으면서 살 요량으로
애기까지 미뤄가면 열심히 돈만 모으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분 좋은 답변 꼭좀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