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국토부, 동탄2 개발계획 확정 발표

청계·동지지구, 오산천 포함 23.9㎢ 통합개발
연내 보상 착수, 2010년 분양, 2012년 입주

국토해양부는 지난 4일 동탄2신도시 개발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기본계획을 보면 동탄2신도시는 청계와 동지지구 등을 포함해 총 면적 23.9㎢규모로 개발되며 인구 28만2000명과 11만3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방향은 친환경 명품주거 도시, 비즈니스·첨단산업 복합 자족도시, 대중교통 중심도시, 디자인 명품도시, 기업지원형 도시로 구상하고 있다.

인구밀도를 ha당 117명으로 해 137명 이었던 동탄1신도시 보다 적은 중·저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로 동탄 1, 2 신도시가 단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동·서간 횡단도로를 설치하고 경부고속도로 일부구간을 반지하화해 보행자 전용통로도 설치키로 했다.

동탄2신도시는 오는 2010년 10월쯤 분양될 예정이며 있으며 입주는 2012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동탄2신도시에 대해 40% 후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며
분양가는 당초 예정된 3.3㎡당 800만~1,200만 원으로 최대한 맞추겠지만 지가 상승 , 광역 교통 기반시설 부담금, 원자재값 상승,등 인상 요인이 많아 크게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동탄2 개발계획 승인 발표 기자회견에 나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교육, 문화, 업무기능과 예술, 비즈니스, 첨단산업이 어우러지고 고속급행전철, 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인프라와 예술이 가미된 아름다운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신도시와는 차별화 된 대한민국 대표 명품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뉴스 : 2008년 07월 05일 11: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