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향남지구가 분양을 할려나 봅니다. 여기저기 신문기사들이 나오고 있네요.
포스트 판교, 미니판교니... 어쩌구 하면서 판교의 인기를 등에 업으라고 향남지구 띄우기가 시작됐습니다. 일반인분들은 향남지구가 어디쯤 박혀 있는지도 모르실 겁니다.
판교? 판교와 거리가 상당히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따라가다보면 '발안'이라고 있지요. 그쪽입니다.
서울에서 40km, 수원에서 19km라고 표현하던데요. 이거리 만만치 않은 거리입니다. 서울시청 출발 기준 40km도 아니고 서울과 가장 가까운 (금천구 끝쯤에서 찍었을려나) 곳과의 거리입니다.
물론 장점은 있겠죠. 외진데에다 분양하면 항상 하는말 "친환경아파트"
향남지구를 일방적으로 나쁘다고 하는건 아닙니다. 언론보도가 너무 일방적이여서 좀더 객관적이길 바라는 것이구요. 많은 분들이 현혹되지 마시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매일경제에서 어제 나온기사를 보니 정말 내세울게 없는지 전매제한 기간이 중소형인데도 5년이다라고 홍보(?) 하던데요. 판교는 10년이라는 거죠. 이거 비교됩니까? 지나가는 개가 웃겠습니다.
그리고 정보제공이 향남지구 광고대행 맡고 있는 광고대행사가 정보제공, 이거 객관적일 수 있나요?

일간지기자들 돈만 밝히지 말고 각성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