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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평 6억이라.

요즘 분위기 때문에, 인기평형 청약율은 최소 500대 1 예상



근데,

당첨되면, 거기 살겠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네.



하긴,

분당도 아니고, 죽전도 아니고, 광교도 아니고, 그 아래,

충청도 천안까지 다니는 그 흔한 지하철 조차 외면한 경기도 소도시

사람들이 모여 살면, 결국 들어서긴 할꺼라구?

지금 30댄데, 죽기전에 볼 수 있을까?

설사 들어와도, 서울도심까지 30 정거장? 강남만 가도 1시간?




양재-영덕 고속도로?

왕복 20차선 쯤 되나?

그렇지 않고서야.....

한마디로 '서울 출퇴근 불가능'



자족도시?

삼성전자 - 핸드폰이야 비싸고 좋지.

유해물질 내뿜는 반도체 공장이 머가 조아?

보나마나, 공장 하나 증설할 때마다 인근 주민들, 지독히들 데모 했을텐데.



결국 가치상승 해줄 수단은, 신도시 그 자체 밖에 없네.

근데, 될까?

명품 신도시 분당도 결국 강남 의지해서 오르는 건데,

동탄은 의지할 때가 없네...



서울시내 신규 청약물량도 없고,

청약 하긴 해야 겠는데,

만에 하나 당첨되고 나서, 얼마나 불안할까?....

아파트라면, 직접 살면서 버티기라도 하겠지만,

관리비가 최소 50만원은 나올 '최첨단' 주상복합,

입주후 기대 만큼 안 오르면, 매물 내던지고, 공멸할 수 도 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