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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포승공단에 있는 관계로 아는 만큼만...
이번분양에 거의 반정도가 미분양입니다.
사실 포승공단이 아직 입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관계로 좀 어렵습니다.
포승공단이 입주가 완료되고 주변이 정리되면 좀 나아질거 같은데.. 사실 공단이란게 여기저기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지만, 공단만 많으면 뭐합니까 공장이 없는데. 포승은 원래 인구밀도가 낮아서 주변에 근무할수있는 인력을 구하기가 상당히 곤란합니다.
저희 회사도 인원충원에 상당히 애를 먹고있고.. 더 심한건 고급인력을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관계로 가히 포기단계입니다.
공단만 만들면 뭐합니까.
전혀 인프라가 형성이 되지않고 있습니다.
버스노선하나 없는곳이 포승공단입니다. 제작년 이곳으로 회사가 이전해 와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공단내에서 택시한대 지나가는걸 보고 감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근처에 현화지구가 있는데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위치에 그 인프라에.. 너무 지나치게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 있어서 불안하기도 하구요.
그곳 분양할때 저도 관심이 있어서 주목해 봤는데 거의가 투자내지는 투기라고 자신합니다. 약 80%정도는 그렇지 않을까...
왜냐면 실입주라기에는 거기서 거주할 건덕지가 없습니다.
실제로 기존 안중거주자들과 포승공단, 그리고 해군사령부쪽의 사람들 인데.. 그 택지지구의 공급량을 전혀 흡수하지 못할 양인데 무리없이 흡수된거 보면... 거의 투기성 이라고 봐야죠.
여기저기 부동산을 들어가 봐도 거의가 투기성이었다고 말하더군요.
어쨌거나 삼부는 제가 본 바로 평면구조로 보면 좀 별루고요.
분양가나... 그런건 괜찮은데 실제로 근래에 입주한 주변의 명지아파트나 친오애 아파트 같은경우 상당히 고전하고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며 한번씩 봐도 고전하고있는게 눈에 보입니다.
밤에 불켜진 집을 세도 금방 셀 정도니까요.
그 아파트들이 가치가 없다기 보다는 경기가 워낙에 않좋고 포승지구의 입주가 예상보다 상당히 늦어지고 있다는데 원인이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하나둘씩 공장이 들어서고는 있지만, 자동차쪽의 공장이 주를 이루는 관계로 발전에는 한계가 있을걸로 보입니다.
아마도 투자가치는 생각치 마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주변 아파트들의 전세시세를 보시면 바로 생각 접으실거 같습니다.
신중한 판단을 요합니다.
한때 현화지구에 입주를 하려고 부단히 알아보고 다녔는데 결론은 그냥 살던데서 눌러 잘살자로 되더군요.
아파트 만으로 볼때는 현화지구의 아파트들은 평형도 좋고 단지배치도 괜찮아서 매리트는 있습니다.
다만, 너무 도심과 떨어져있어서 한계가 있을걸로 보입니다.
고속도로가 옆이어서 어디까지 몇분이면 된다... 는 광고문구들 많은데 실제로 집에서 나와서 차타고 고속도로 톨게이트까지 가서 고속도로 진입해서.. 등등 따지면 시간 무지 걸립니다.
실제로 가 보시고 판단하십시요.
글 무지 길어졌네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