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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번에 분양한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33평형 미분양 세대를
분양 받았습니다.
40살에 처음 가져보는 아파트라 무지고민도 많았고 와이프와 부부 싸움도 많았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가진돈이 부족하여 분양가 5억중 현재전세금 포함 가지고 있는돈은 2억 입니다.
3억원은 어찌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계약해 버렸습니다.
월급은 외벌이로 월평균 세후 420만원 정도 입니다.
대출 이자야 허리디 졸라메고 갚는다 하지만,원금 갚을일이 망막하여,
고민이 많습니다.
제 분수도 모르고 일을 저지른거 같고,한편으론 우리도 아파트가 생겼다는 뿌듯함도 있지만 걱정이 되네요. 답답해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