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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이 답답합니다.
대체 청약부금을 넣은 사람들은 어떻게 아파트를 분양받습니까?
이젠 이 통장 갖고서 분양받을곳이 너무 없어요..
용인에 사는데요.
근처 아파트들이 줄줄이 분양한다는데..이제껏 기다렸더니 대형평형만 만들고 25.7평 이하 민영아파트는 진짜 눈물겹도록 적게 나오더군요..
예를들어 이번 용인 수지에 분양하는 아파트들중 25.7평 이하가 몇채나 되는지 아십니까??
LG에서 짓는것은 1,2,4차 모두 합쳐 100세대도 안됩니다..
수지에 총 몇천세대나 지으면서 청약부금통장으로는 생각도 못하니
정부에서는 대체 청약부금 넣은 사람들더러 어떻하라는건지, 앞으로 작은 평수는 거의 청약저축뿐이고, 아님 25.7평보다 조금 크게 만들어서 별로 크지도 않더만 청약예금만 쓸수 있게 만들고...
청약부금통장이 이젠 쓸모가 없어졌어요.
기분 진짜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