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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을 분양받으셨다구요. 일단 축하합니다.

요즈음의 로얄층 개념은 변하고 잇었습니다.
예전에는 로얄층은 중간층을 의미했죠.
그이유는 건축기술이 발전하지 않은 시기였기에 중간에 있으면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듯하고, 보안안전도 좋고.. 등등이었습니다.

그러나 건축기술과 보안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조망권을 중시하는 시대가된 요즘은 그렇지 않답니다.

첫번째 로얄층은 꼭대기 최상층에서 다음,다음 층입니다.
그이유는 아무리 기술이 발달했다고는 하나 아직도 꼭대기(그 다음층까지)는 덥고,춥고,,,, 자연을 인간이 이기지는 못하나 봅니다.
물론 꼭대기층이 복층형으로 만들어져있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물론 분양가도 더 비싸니 당연한 얘기겠지요.
그 전제조건으로는 조망이나 개방감이 어느정도 나와야 합니다.
사실 꼭대기에서 다음,다음정도되면 아무리 용적율이 빡빡해서 시원한 하늘이 보이기에 이러한 기준은 범용적으로 적용됩니다.
여기에 특급 로얄이라고 하는 층이 있습니다. 요즘 조망권의 가치가 돈으로 6억이 되는 아파트도 있다고 하는데요. 앞에 골프장, 한강, 대규모공원이 있으면 평균시세보다 3000만원 이상 더 나갑니다.

두번째 로얄층은 4~7층입니다.
단, 이경우의 전제조건은 거실베란다 앞에 단지내 공원, 녹지가 조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점이 최근에 바뀐 로얄층의 개념인데요.
어설프게 15,16층에 있어서 내다보면 온통 앞 아파트 뒷베란다만, 결국 시멘트 건물만 바라보이는 고층은 전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거실베란다 앞에 농구장,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전면에 있다면 로얄에서 최고 안좋은 층으로 돌변해버립니다.
님의 경우도 이러한 점을 꼭 고려해보셔야 할겁니다.

...
다음질문입니다.
그리고 분양가 (2억 1천만원) 외에 취득세나 등록세는 얼마나 들어가는건지요?
취등록세는 분양가격 * 5.6% (32평이하) 또는 5.8%(32평 초과)입니다.
올해까지는 32평이하 25%, 25평이하 50% 감면조항이 있었으나 이제 없어지니 질문하신 아파트의 경우에는 위의 요율이 100% 적용됩니다.

마지막으로...
샷슈는 입주때 하는것인지?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샷시는 입주때, 건설회사에서 준공검사를 마치면 하실 수 잇습니다.
샤시가격은 30평대 기준으로 앞뒤베란다 모두 1set로 약 300~350만원(LG발코니 전용창기준) 합니다.
좀 좋은거인 베스트로 하시면 400만원 내외가 되실거구요.
더 호회스럽게 시스템창(중저가)로 하시면 600~700만원 합니다.


이상입니다. 행복하게 사십시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