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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친정에 얹혀있다 분가해야할 상황이라 문의 드립니다.
현재 올 연말까지 총동원 가능한 자금이 6000만원(그중 600만원은 청약저축, 300만원은 청약부금) 정도입니다.

1안: 주공 아파트 청약(2008년 안산 신길동 예정)
-걱정되는 점은 청약 가점에서 불리(34점)
-대출규모
(예전처럼 대출이 많이된다면 어떻게든 해보고 싶으나 현행대로라면 불가할듯.)
-대선 이후 규제완화로 변동될 수 있다하는데 기다려봐야할까요?
2안: 신축빌라분양
-실평수 24평, 대지12평의 신축빌라 분양가 13500만원
-8000정도 기금대출받아 구입은 가능
-월35만원가량의 이자내며 사는것이 나을지...
-그부근이 재개발 예상지라고 하는데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아니면 그 이자낼 돈으로 펀드등 다른 재테크를 하며 그냥 계속 전세로 사는게 나을지요...

벌써 2달여째 주말마다 집보러 다니고 어찌해볼까 궁리하느라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잠도 잘 오지 않습니다.

계속 수준에 맞춰서 전세살이만 하다간 자산증식을 기대할 수 없고 저희 소득에서 그래도 과감한 결단을 한번은 해야 할듯 한데 여러 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