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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노하우 게시판에 김성원(gkgk123433) 회원님께서 등록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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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총각 때
만들어둔 청약저축통장이 있습니다.

매달 10만원씩 불입하여 원금만 1000만원이 넘었는데
써먹을 일이 그다지 없군요.

이번에 집을 넓혀가는데 그 통장을 해지하여
대출금액을 줄여볼까하는데 이건 매우 어리석은 짓인가요,
아니면 그럴 수도 있는 일인가요?

6년전 결혼하여 전세를 살다가 2000년에 급매로 나온 아파트를
구입했고, 얼마전에 32평으로 넓혀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청약통장을 쓸일이 없게 된 것이죠.

살고 있는 곳이 성남같은 곳도 아니고, 무주택자도 아니면서
1000여만원을 그대로 통장에 계속 모셔 둔다는 것이 좀 그랬지만
예금 이자가 요즘 금리보다 많은 것 같아서
그냥 계속 그렇게 10만원씩 불입하고 있습니다.

거주지역은 시흥시이며,
집은 집사람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저는 무주택세대주도 아니잖아요...

이 통장을 해지하여, 저 집사는데 대출원금을 줄이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다르게 이용하는것이 나을까요.

지혜로운 인생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