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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판교 예비당첨자 선정시
무작위로 총 청약자 중에서 일정비율을 예비당첨자로 선정하였는지.
아니면 예비당첨자도 무주택우선, 지역우선, 일반1순위 등 자격별로
일정비율을 선정하였는지 궁금합니다만,

각 건설사별 예비당첨자 명단을 보면 일정수를 선정하여 일률적으로 순번을 정한 것으로 보아서는 전자방식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이는바 이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봅니다.

현행 주택공급제도는 무주택자에게 75%를 배정하고, 판교의 경우는 지역거주자에게 30%를 배정하도록 되어 있는 바,

만약 당첨자중 부적격자가 속출하여 예비당첨자가 그 순번을 이어받을 경우 현행 주택공급규칙에서 정한 비율에 따른 주택 공급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예비당첨자도 무주택자별, 지역거주자, 일반1순위별로 선정하여 각 자격별로 당첨이 취소될 경우 그 자격 순위자별로 예비당첨자를 선정하고 순번을 이어받아야 정확하게 제도가 의도하는 바대로 분양물양이 소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후자방식으로 선정하여야 무주택자 및 지역거주자에게 우선하여 일정분량을 공급한다는 주택공급제도 취지에 맞다고 생각되는데요...

잘못되었다면 돌이킬수 있는 지금 즉시 마땅히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