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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28세 미혼여성입니다.

현재 성남 전세 3천에 살고 있습니다.

내년 7월에 계약만기인데..

지난번 성남 도촌지구 임대아파트 신청을 받았는데..바보같이 마감일 오후에 그걸 본거예요~

단독세대주라서 큰 평수로는 못가지만..성남에 살고 있고..다른 조건도 다 되어서 꼭 들어가고 싶었는데..

바보같이 나중에야 알아서 결국 신청을 못했습니다.

솔직히 저같은 상황에서 아파트를 들어간다는건 하늘의 별따기이쟎아요~ㅠㅠ

지금부터라도 임대아파트 나오는거..매일매일 보다가..

남양주 가운지구에 잔여세대가 있어..신청을 할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아파트로 들어가고는 싶은데..출퇴근하기가 힘들고..너무 고민이 됩니다.

내년 7월에 전세 8천정도로 들어갈 생각인데..

출퇴근 편한곳에 전세 8천으로 빌라나 그런곳으로 들어가는게 좋은지..

출퇴근은 불편해도 아파트로 들어가는게 좋은지..

너무 갈등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