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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미 다른 아파트를 분양 받아서 이번 동부에 청약을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제가 그쪽 동네를 많이 가봐서 잘 알고 있고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현장을 가보시면 좀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역곡동에 진입할 때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구로구와 연결되는 경인로와 양천구와 연결되는 수주로가 있습니다.
동부를 좋게 보는 것이 양천구와 연결되는 수주로 진입이 가장 쉬운 위치입니다. 이쪽 도로는 도로따라 산책을 할 수 있도록 길이 아주 좋습니다. 신호도 없고요. 길 따라 가다보면 종합운동장, 자연 박물관 등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이 이걸 모를까봐 말씀드립니다. 보통 경인로 쪽만 아시죠.

동부를 중심으로 역곡역 쪽으로는 재래시장과 주택들이 빽빽하게 있고 그 위쪽으로는 아주 한적하답니다. 역곡역 주변으로 은행이나 기타 상업시설도 많이 있습니다. 병원은 가톨릭대학 부속병원인 성가병원이 있죠.

그리고 역곡역만 도보로 이용가능한 1,2단지보다는 온수역도 도보이용이 가능한 3단지에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역곡동은 구시가지이고 재개발이 무척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동부는 대단지로서 분명 장점이 있습니다.

제 친구가 이번에 이곳에 분양을 받을까 저에게 상담하길래 같이 의논한 내용이고, 전 동부랑은 전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